부산을 대표하는 카페 모모스의 본점을 드디어 가봄. 온천장역 바로 앞에 위치하여 역이름과 분위기가 공존하듯 일본의 온천마을에 들어온 기분이였으며 오늘의 핸드 드립과 레몬 마들렌을 주문하여 맛봤는데 모두 만족스러웠다.
모모
워낙 유명한 부산의 카페 본점인 온천장역의 모습이 맛뿐아니라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
얍얍얍
공사중이었지만 운치있는 건물. 비가 추적추적 내리지만 기분좋은 이른 아침의 바쁘면서도 차분한 카페 바이브. 크로와상 샌드위치 물론 좋았고 에그타르트도 왜이러케 맛있음?! 콜롬비아 엘 오브라헤 게이샤 워시드 너무너무너무 맛있었다…원두 자체는 한국에 여기저기에서 들여오는거같은데 로스팅 이정도로 잘하는곳 있을까? 마린시티쪽 모모스커피랑은 사뭇 다른 분위기였고 난 이쪽이 좀더 취향. 부산에 온다면 꼭 다시 들르고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