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라카와
우선 평냉 3번째고 앞선 집들이 입맛에 안맞아서 여기까지 안맞는다면 다시는 평냉을 먹지 말아야겠다는 마인드로 방문했습니다. 근데 상당히 맛있었고 왜 평냉들을 먹는 지는 알겠는 맛이였습니다. 그리고 만두는 정말 맛있었습니다. 문제는 면에 육수의 맛이 안따라오는 점은 다른 평냉집들과 같았고(아마 평냉 특징인가봐요) 가격이 너무 셉니다. 이 돈으로 먹을 수 있는 다른 게 너무 많아서 저는 다시 안먹을 거 같습니다…
허니듀
4번째 방문. 매 방문마다 맛있다.
냉면보다 만두가 더 맛있는 것 같고. 항정제육을 먹어보고싶은데 못먹네ㅜㅜ
점심 직장인 팁은 11:20 전 방문 시 웨이팅 없이 먹을 수 있다.
개인적으로 남대문 부원면옥보다 이쪽 냉면이 더 취향.
난 먹짱
평냉 첫 도전 했는데 완전 성공적이에요¡ 사람들이 평냉은 특유의 걸레 빤 물 맛 난다고 하던데 여기는 그런 거 전혀 없고 국물까지 싹 다 먹었어요ㅜ 계속 생각나는 맛¡ ㅠ
김혼밥
서울역 서령
평냉+항정수육 반접시
말해 뭐하나
서울식 깍쟁이 음식의 최고봉이다
서비스 맛 뭐 하나 나무랄게 없다
그냥 또 먹고 싶을 뿐이다
너무 관대해도 어쩔 수 없다
빨강코알라
서령 - 항정수육 반접시(19.0), 서령순면(17.0)
평냉이라기보다는 순면이라는 장르?
평냉에 조예가 깊은 건 아니지만, 여태껏 접해본 평냉과는 분명히 다르다는 점을 느꼈다. 약간 갈비탕에서 기름을 싹 걷어낸 담백하고도 감칠맛이 좋은 그런 맛이다.
항정수육은 진짜 부자되면 잔뜩 먹어보고 싶은 맛이다. 전반적으로 음식들은 맛있는데, 가격이 너무 사악하다.
평양냉면에 거부감이 있는 분들께 추천하고싶다.
재방문의사는 애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