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richor
반복되는 아쉬움에 더 이상 오지 않으리라
마음먹었는데 새로 나온 신메뉴들이 궁금해서
지나칠 수 없었습니다..ㅎ
📸캐롯 케이크★★★★(4.5) 계피, 살구, 당근
메종엠오에서 오랜만에 만족스럽고 재밌는 디저트였어요.
살구 콩포트가 조금은 겉도는 느낌이 있긴 했지만
만족스러운 맛과 식감에 기회 생기면 한번 더 먹어보고 싶네요.
브루달루★★★ 배, 메이플 시럽, 아몬드
메종엠오스러운 맛의 디저트긴 했는데
저한테는 다른 맛들을 느끼기 힘들게
짜게만 느껴져서 아쉬웠습니다.
피스타치오 쇼트케이크★★★(3.5)
제일 기대했던 케이크인데 무난했어요.
피스타치오맛이 은은해서 맛이 더 단순하게 느껴졌고
조금 니글거려서 금방 물렸네요.
뼈주부
이번 발렌타인 초코타르트
바삭한 크러스트에 아주 딱 적당히 맛있는 고오급 누텔라맛 초코필링 🍫
딜리셔쓰!!!
capriccio
오랜만의 메종엠오. 모든 메뉴를 좋아하진 않지만 가끔 아주 인상적인 메뉴를 낸다.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2년만에 돌아온 '타르트 오 쇼콜라 미 큐이'가 인상적으로 맛있었다. 처음 나왔을 때 먹어본 지인들이 아주 좋아해서 이번에 다시 나왔을 때 기대를 좀 했는데 깔끔하면서 부드럽고 초콜렛이 질리지 않는 느낌으로 맛있어서 놀랬다.
카카오 64%의 도미니카 공화국산 싱글오리진카카오 초콜렛을 사용해서 '레어'한 상태로 구워낸 타르트 쇼콜라 라고 하는데 그 부드러운 텍스쳐가 아주 신기했던. 타르트지는 살짝 더 부드러워도 좋을 것 같지만 충분히 맛있었다.
그 외 팡 페르듀(Pain Perdu) 시트론 크림 맛있었고, 말차 시리즈 그리 선호하지 않는데 치즈케이크 속에 들어감 자몽+팥과의 조화가 신기했다. 꾸준히 나오는 바바는 이번에 아주 큼지막해서 놀란!!
뼈주부
부쉬드노엘 2024
초코와 캬라멜, 크림, 그리고 스치는 트러플향
capriccio
매년 크리스마스에 새로운 조합으로 브슈드노엘이 나오는데 특이한 경우도 많아서 호불호가 있을 듯. 이번엔 트러플이 꽤 강했고 맛이 진한 편이었다.
메종엠오 - 브슈 드 노엘 2024
트러플향이 나는 화이트초콜렛 크림, 헤이즐넛 플라린, 헤이즐넛 비스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