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야
2020인가 핀했던 것 같은데 이제야...
유행을 선도한 집은 이유가 있다.
웨이팅 길게 했으면 실망했을 것 같은데 평일 5시에 맞춰갔더니 자리는 많았다.
만두는 안시켰어도 될뻔했다. 같은 돈이면 특을 시킬 것.
와구와구
차분히 깔려있는 밥 위에 아주 얇은 고기 7,8장 정도가 올려져있었고, 고기에 양념을 따로 올려 먹는 방식이었다. 국물의 첫인상은 생각보다 심심하단 것이었는데, 고기와 김치랑 함께 먹으니 뭔가 쉴 생각 못하고 계속 먹게 됐다. (상당히 배고픈 상태긴 했다) 김치 만두 속엔 김치의 아삭함이 적당히 살아있었고 슴슴한 국밥과 어울리는 조합이었다.
개인적으론 국밥만 먹었다면 아쉬웠을 것 같아 둘을 함께 먹는 것을 추천한다. 배불리 잘 먹고 왔다!
HAENA
언제나 맛있는 옥동식. 김치만두는 만두소가 부드러운 타입으로, 매콤한 고기만두 느낌입니다. 비슷비슷한 가게들 사이에서 이젠 이렇다 할 특색이 없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그래도 근본…!!
시마아지
예전에 미슐랭 달기 전에 웨이팅 얼마 없을 때 다녀왔을 땐 5점 줬을텐데 아류작들이 많이 생겨서인지 큰 감흥이 없다
하지만 이런식의 브랜딩은 정말 참신하다 생각함
젤리베어
맑은 국물과 쫄깃한 고기가 맛났다
국물에 밥알이 풀어지니까 더 맛있어서 뭔가 천천히 먹어야 하는거 같다…
김치도 잘 익어서 너무 내 스타일!!
김치만두는 맛있는데 굳이 시킬 필욘 없다
고기의 쫄깃함이 여기의 매력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