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을 좋아하지만 직접 만들기는 번거롭고, 먹으러 간다면 어디 멀리 가야하나 싶어서 못 먹고 있었는데요. 우연히 쿠팡잇츠에서 발견해서 주문했습니다.
최소 주문금액이 2만원이라 걱정했는데, 너무 쉽게 채울수 있었어요. 리뷰대로 새우전이 맛있었어요. 제일 기대한 녹두전은 조금 빡빡한 맛이었어요.
양군집사
은마상가 순대 사러 가서 기다리는데
커다란 그릇에 김이 모락모락 나는 수육이
왔는데 정말 너무너무너무 맛나보이며
지하상가 전체에 맛있는 냄새가 퍼졌다.
입맛을 다시고 있자니
젊은 주인이 삼겹살,목살 부위로 한 첨씩
잘라주셨는데
부드러운 식감과 촉촉한 육즙이 느껴지며
연한 향이 너무 좋았다.
이 수육은 보쌈김치 없어도 그냥 막막 먹을 수 있을듯.
근데 문제는 10근씩 주문받아 만드신다고.
10근이라니!!!!!!
평생 못 먹겠다,하며 슬퍼하니
가끔씩은 5근도 해주신다함.
금강족발 수육 파티원 모집합니다!
떡볶기도 나름 맛나는데 수육에 밀려 존재감 없어짐.
손자까
#오늘의방앗간_ 나홀로 #은마상가맛집 <대치/금강족발> 족발/순대 등을 파는 '전'집이지만 이곳 쌀떡볶이는 대체 왜이렇게 중독성이 강한지. 열흘만 지나도 자꾸 생각나는 맛.
순대, 맛탕과 튀김류도 판매한다. 단, 앉아서 먹는 테이블은 없고 투고만 가능.
중앙계단 아래로 내려가면 A블럭으로 가는 길목에 있다.
#philia_fo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