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처에서 밥 먹어야 해서 7시에 은마상가 갔더니 은근 파장 분위기 🥲 미러는 이미 6시 반에 주문 마감 ㅠㅜ
그래서 갔는데요!! 뭔가 쫀득을 넘은 질겅함. 약간 애매한 위생, 맛 없는 김치와 다데기, 그리고 슬픈 대치동의 양...
아 물론 미리 말하면 추가비용 없이 많이 준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미 만원에 곱빼기 같은 저의 최애 https://polle.com/cotes_durhone/posts/2083 에 익숙해서 매우 슬픈 맛이었어요
맛 없는 걸로 혈당 올리기엔 내 인슐린이 넘 불쌍하자나
먹더쿠우
항상 줄이 길던 그 수제비집에 입성. 시장가게답운 위생과 합석하게 되었음. 원메뉴에 가까운 바리에이션이라 금방금방 음식이 나옮. 김치는 직접 담둔 서울김치라 시원하고 맛있었고 수제비도 양이 많고 wellknown 한 맛이였음. 이렇게 웨이팅할집인가? 는 모르겠음. 단골이 많아서 단골 분들과 야기하는걸 들었는데 최근 문을 닫았다 열었는지 건강에 대한 안부인사를 주고받는 모습을 보았음. 계산 카드로 했는데, 내 앞뒤로 수많은 사람들이 현금 계산할땐 밝게 웃으며 인사해주시더니 나는 읽씹을 당했다..
김벌구
친구는 인생 수제비 맛집이래
근데 별거 없는데 반죽이 넘 맛있어서 그른가
시원하고 종종 생각날꺼같아
오픈런했다 ㅋㅋㅋ 이게 뭐라고
줄 엄청 길고 카드내면 표정 굳는다고 해서
미리 현금 챙겨갔더니 90도로 밝게 인사해줌 ^^^
뚜시기
여렸을때 할머니집 근처 시장에서 먹던 멀치칼국수맛 ❤️ 사장님 좀 무섭지만 맛으로 커버침. 김치도 맛나서 항아리 가져오고싶은 충동 생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