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priccio
요즘은 배달 안하셔서 매장 가서 포장해야하지만 클래식하면서 맛있는 피자라 좋아한다. 친구가 아주 좋아하는 집이라 자주가고, 사서 바로 근처에서 먹으면 더 맛있다고 했지만 조금 식어도 오븐에 데워먹으면 보통 피자집보다 훨씬 맛있다.
맛되디
오래도록 그리워한 피자파티. 원피스 에그헤드편 회상 스토리에서의 피자먹방씬이 넘 찰져서 재현하고 싶었다. 드디어 성공!! 찰지게 먹고 덩실덩실 기쁨의 춤도 춰줘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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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겨울하프앤하프
tastekim_v
* 맛집 인스타 : @tastekim_v
이번 주말은 날이 춥다보니 실내 송년회가 많았다.
배달 중 맛있게 먹은 두 가지.
그 첫 번째는 언주로의 피자 아이코닉이다.
[✔️ 메뉴]
- 쿠팡이츠에서 주문했으나, 배달측의 미스로 1시간 정도 걸렸다는 사장님의 전화를 받았다. 쿠해라 일팡.
1️⃣ 주문한 피자는 페퍼로니와 치즈의 하프 앤 하프.
추운 토요일이라 이미 다 식은 데다가, 많이 먹어 배가 터질 것 같았는데 한입 먹자마자 피자가 또 들어간다. 그만큼 완성도가 있다.
2️⃣ 얇은 도우라 기름기 없이 담백하고, 적당한 짭짤함 덕에 입에 착착 붙는다.
치즈피자는 여분의 재료 일체 없이 치즈만 딱 올라갔다. 치즈의 고소함이 워낙 좋다보니 아쉬움이 없다. 하나로 완벽한 구성.
페퍼로니는 우선 토마토소스가 맛있었다. 시판 소스와는 다른 산뜻한 산미에 감칠맛 가득. 여기에 자글자글한 기름기의 페퍼로니가 더해지니 게임 오버다.
3️⃣ 페어링은 미국 까쇼로 했는데 상당히 잘 어울린다.
[✔️ 총평]
식어도 배가 불러도 맛있다니 이거 따뜻할때 먹었으면 얼마나 맛있었을까.
* 늘 새로운 세계를 알려주시는 #고마운뽈친 투명한반창고( @adk777 )님께.
capriccio
페퍼로니와 치즈 피자만 있고 포장만 가능한 피자집. 친구가 가장 좋아하는 피자집 이라고 해서 얘기만 많이 듣다가 드디어! 바로 먹어야 맛있는 얇은 피자인데 포장이라 조금 식었지만, 그래도 맛있게 먹었다. 맛이 너무 강하거나 짜진 않은데 진한 맛? 이랄까 토마토 소스가 맛있어서 그런가 인상에 남았다. 치즈 피자가 맛있는건 참 오랜만인데 고소하고 쫀득하고 아주 좋았다. 조금 느끼하면 같이 넣어주시는 레드 페퍼 뿌려먹으면 살짝 매콤하니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