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sting_voyage
서울 압구정 맛집: 금성스테이크
⏳ 1987년 오픈, 40년 전통의 노포
학창시절 자주 가던 추억의 맛집. 사장님 말씀에 따르면 4년 전 지금 위치로 이전했다고 하시네요.
🥩 대표 메뉴
반 모둠구이
호주/미국산 등심, 소세지, 베이컨, 살라미, 감자, 양파 구성
고기 퀄리티는 평범하지만, 소스에 찍어 먹는 맛이 일품!
소세지 전골 (부대찌개)
1인분 주문 + 모둠사리 추가 추천
콩, 햄, 소세지 퀄리티 좋고, 칼국수 면 기본 포함
라면 사리 추가 가능!
깔끔한 육수 맛이 특징
🍽️ 팁 & 포인트
반 모둠구이 + 소세지 전골 조합이 가장 이상적
소주와 찰떡궁합, 꼭 곁들이세요
맛 자체보다는 추억과 분위기가 더해져 완성되는 맛집
📝 총평
요즘 기준에서 엄청 맛있는 음식은 아닐 수 있지만, 추억 한 스푼 + 소주 한 잔이 더해지면 진정한 “맛있는 집”.
오랜만에 따뜻한 기억을 떠올리며 잘 먹었습니다.
XYM
📌소세지전골, 소세지구이
같은 소시지인데 전골은 그냥 평범 구이는 맛괜찮음!
부대찌개에 칼국수면이 들어있는게 뭔가 신기했어용
투명한반창고
리틀사이공을 가는길에 봐둔 금성부대찌개.
이름을 들어본적은 없는데 압구정로데오에서 자리를 잡은 기간이 긴 역사를 가진 곳으로 보인다.
부대찌개라는 말 대신 소세지전골로 표기되어 있으며 라면은 추가 별도이다.
반찬도 독특했는데 무생채, 무채, 배추김치 구성.
빨간 빛깔은 인상적이지만 무생채와 배추김치가 맵진 않다. 배추김치가 밋밋한 편이지만 무생채는 젓갈맛이 가득. 진하다.
■소세지전골
최근 갔다온 박대박 부대찌개의 경험을 생각해보면 라면이 추가인 경우 굳이 추가를 하지 않아도 될 것같다.
박대박은 양에서, 금성은 칼국수 면이 들어가서이다. 칼국수면에 기본 밥에 라면 추가를 하면 오늘은 정말 탄수화물의 축복.
들어가는 재료는 소세지, 스팸, 두부, 베이크드빈즈, 파, 양파, 배추를 넣는다.
국물맛은 일반 얼큰한 찌개 같으면서, 얼큰 칼국수 같기도하고 라면맛 같기도 하다. 적어도 부대찌게와는 결이 다르다.
소세지나 스팸 맛이 국물에서 진하게 나오지 않기 때문이다. 기름진 맛을 느낄새없이 얼큰하니.
다만 중반부터 토마토의 맛이 느껴지는건 베이크드 빈즈와 같이 먹으면서이다.
얼큰한 맛은 국물에 밥을 말아먹기가 좋기도 하다.
칼국수면은 부드러운데 가게만의 방식으로 보이며 라면이 막 익기 시작할 때즈음 먹으면 타이밍이 맞다.
2masiya
개인적으로 밍밍하고... 도무지 왜 인기가 있는지 모르겠는맛..... 모둠스테이크는 맛있을라나...
메이플시럽
확장이전한지도 모르고 없어진 줄 알았는데 간만에 새로운 곳으로 다시 가보다. 맛은 예전과 비슷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