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단톡방에서 영양센타 통닭정식 이야기가 흘러나온김에 점심메뉴로 정했다.
다들 삼계탕을 주문하고 있다보니, 또 전기구이 통닭인지라 시간이 걸리는건 감수해야한다.
■통닭정식
케요네즈 양배추, 모닝빵, 깍두기 크기의 치킨무, 통닭 반 마리, 크림수프가 영양센타 전용 식판에 나온다.
새콤한 맛의 모닝빵에 버터를 한 번 발라먹고, 또 한 번은 수프에 넣어 먹는다.
바삭하게 튀겨진듯한 껍질, 닭의 속살은 뜨끈뜨끈, 모락모락, 촉촉하다. 정말 오랜만에 먹는 통닭이다.
곁들이는 치킨무는 크기 때문에 한 번에 먹진 못한다.
직원분의 나잇대는 언제부터 함께하셨는지 모를정도. 중국집에 뽀이가 생각나는 순간이다.
아톰
여름에 항상 가는 압구정 삼계탕집. 가격이 많이 비싸졌네요ㅠㅠ 그래도 양도 많고 맛도 있습니다.
돼지감자
초복 담날 대표님이 삼계탕 주문해주셔서 먹었다.
초복에 삼계탕 못 먹었던 터라 넘 좋았는데
하필 인턴들이랑 같은 회의실에 앉아서
넘 어색해서 제대로 못 먹은듯 ㅜ 그들도 그랬겠지만..
전기통닭? 같은 것도 시켜주셨는데 그것도 맛있었다..담엔 매장 가서 먹고 싶어요.. 친한 사람들이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