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주쟁이
불에 구워먹는 쭈꾸미....
쭈삼집 쭈꾸미볶음집은 많다지만
숯불에 구워먹는 쭈꾸미는 귀하죠...
소주안먹고 못버팁니다.
노부부가 운영하시는데 굉장히 친절하십니다.
가게가 오래되서 청결하진않지만
이것도 소주먹기엔 좋죠
다리 하나당 한잔씩 먹다보면 취해있는...
달리자크롱
[ 51년동안 신사동에서 자리잡은, 신사쭈꾸미 ] 늦은 점심을 먹게 된 날-혹시 혼자 점심식사 되는지 여쭤봤는데 가능하다고 말씀해주셨다. 할머니,할아버지가 식당 주인이셨고 엄청 친절하셨다. 얘기를 들어보니 신사동에서 51년동안 자리를 잡으셨다고 한다. 이정도면 맛집으로 누가 인정 안하리. •쭈꾸미덮밥 7,000원 매운맛/안매운맛 중에 선택 가능하다. 캡사이신 매운맛이 아니고 청양고추 자연의 매운맛이라고 자부심을 가진 사장님! 멋있다-! 7천원에 반찬수 4가지, 미역국, 덮밥엔 쭈꾸미,콩나물,상추,부추,들기름,계란후라이까지, 가성비가 미쳤다. 전체적으로 음식도 짜지않고 슴슴해서 자연주의 샘킴이 좋아할것 같은 맛이다. 특히 오이김치가 자극적이지 않고 딱 알맞게 익어서 맛있었다. 메인 덮밥은 푸짐하니 당연히 맛있고 배부르다. 점심에 자주 찾아갈 것 같은 맛과 가격이다:) 저녁 쭈꾸미도 맛있다는데 궁금하다!
솔직하게 써보지
이곳은 소금구이 소금구이 소금구이 쭈꾸미입니다. 소금구이 쭈꾸미 처음 먹어봤는데 진짜 맛있었어요. 전라도 장흥에서 가져오는 쭈꾸미라고 하셨는데 정말 맛있습니다! 연탄불에 구워주시는 소금구이 쭈꾸미 넘나 맛있어요. 밑반찬들도 맛있어서 몇 번을 더 리필해서 먹었습니다. 소금구이, 양념구이, 양념볶음(볶음밥 포함), 계란찜을 먹어보았는데 소금구이입니다. 사실 사장님께서 오직 청양고추로만 매운맛 내신다고 다른 나쁜 소스 하나도 안 쓰신다고 하셔서 양념도 기대했었는데 역시 청양고추로만 맛내기는 어려운 가봐요 ㅎㅎ 그냥 소금구이 하나만 파셔도 괜찮을 듯 ㅎㅎ
홍빵
자주 지나는 길에 있어서 자주 지켜보던 곳인데
봄이니까 쭈꾸미지 하고 🐙
나는 소금구이가 먹고 싶었는데,
또 볶음을 먹어야 밥을 먹을 수 있다고 해서
1차로 구이 먹고 2차로 볶음 먹고 3차로 볶음밥 먹었다
( 양이 그리 많지 않아서 이렇게 많이들 드시더라 )
소금은 무난했고
볶음은 내 입에는 너무 매웠고 ( 좀 맛없게 매운 스타일 )
너무 너무 너무 너무 너무 너무 시끄러웠다 ^^
YNZ
쭈꾸미 볶음에 소주한 잔 곁들이기 좋은 동네 술집. 특별한 것 없이 무난히 괜찮다. 개인적으로 맵싹하고 빨갛게 양념한 쭈꾸미 볶음에 익숙하고 또 그걸 좋아하는 편이지만 이곳은 묻따 소금구이다. 왜냐면 양념이 별로 맛이 없어서....ㅎ 양념이 별로니 볶음밥도 그냥저냥하다. 소금구이가 담백하면서 훨씬 괜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