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가르치는 밥선생
사실 떡볶이가 유명한집인데
요즘은 떡볶이도 타입이 100만가지라 난 잘 모르겠음
의외로 쫄면이 평타하는집
근처 직장인들 편의를 위해
주문즉시 바로 가져갈 수 있는 김밥포장 시스템도 👍
Luscious.K
#논현동 #다모아
"여전히 지역 최고의 분식 노포"
몇 년 전 이집이 생활의달인에 출연하면서 <다모아>의 존재를 알게되었다. 무를 넣은 양념장으로 깔끔하고 시원한 떡볶이가 이집의 비법이였다.
물론 떡볶이, 튀김, 순대 모두 만족스러웠다.
잔잔히 스테디 인기가 있던 이 집이 또 들썩였다.
한가인씨가 강남 3대 떡볶이를 꼽았는데,
그 집들이 <다모아>, <서강쇠>, <루비떡볶이>다.
세 집다 충분히 맛있는 떡볶이고 지금도 지역에서는 최강자들이지만 확실히 유명 연예인이 이렇게 이야기하니 또 한 번의 전성기인지 손님이 북적인다.
오랜만에 방문한 다모아는 예전의 동네 분식집이라기 보다는 분식 공장 처럼 변모를 했고 주문도, 음식도 체계적으로 척척 찍어나온다.
주방에 일손도 예전에 비해 훨씬 늘어 북적이는 것을 보니 가게 운영이 잘 되나보다 ㅎㅎ
맵지 않으면서 과하지 않은 양념의 떡볶이는 누구나 좋아할만한 펀안함을 가지고 있고 신선한 내장과 쫀득한 순대도 좋다. 튀김은 오튀를 제외하고 살짝 아쉬웠지만 전체적으로 예전과 똑같이 맛있고 편안하다.
역변하지 않아 주셔서 동네 주민으로서 너무 감사하다.
오래오래 맛있게 남아주세요 ㅎㅎ
#러셔스의베스트떡볶이
#러셔스의베스트분식
외하
250307 떡볶이+계란 2ea, 참치김밥, 오튀, 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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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는 밀떡이고 케찹과 후추맛. 후추맛이 강함.
의외로 김밥이랑 오튀 괜찮았음. 튀김옷이 가볍고 바싹함.
순대는 덜 익은 것인지 마른 것인지 딱딱해서 거의 다 남김
투명한반창고
야근으로 빠르게 먹겠다고 찾은 다모아 분식.
양이 적은 날이라 김밥이냐 라면이냐 고민하다 돈까스 김밥으로.
■돈까스김밥
작은 돈까스가 길쭉하게 두 개 들어가며 김밥 재료가 들어가는 돈까스 김밥.
소스 맛 위주로 마요네즈에 돈까스소스로 새콤하지만, 소스에 젖어 돈까스 튀김옷은 눅눅한편이라 튀김의 특징이 많이 죽는다.
깻잎을 감싸아도 소스맛 위주이다보니 소스 양 좀 줄였으면.
야채는 식감이 아삭한 것들 위주인 당근, 우엉, 단무지이며 시금치, 계란이 들아간다.
투명한반창고
오래전에 근처에서 일할 때에는 못가본 곳을 이제서야.
혼자가 아닌 일행이 있어 두루두루 주문해봤으며 주류도 있음을 확인하고 병맥주도 함께했다.
라면이 종류별이라 주문시 선택이 가능하다고.
■참치김밥
참치 부분이 부드럽고 짭조름한건 마요네즈 비율이 높아서이다. 마요네즈의 새콤한 맛이며 깻잎맛이 오히려 덜한 편이다.
■떡볶이
밀떡의 부드러운 겉식감과 쫄깃한 속식감.
소스는 달콤으로 시작하더니만 가벼운 매콤함.
이 매콤함은 고추계통도 있지만 후추가 주는 부분도 있다.
소스가 입맛을 당기게 해주는데 순대와 튀김 찍어 먹기 딱이다.
■튀김
미리 튀겨놓은걸 다시 튀기는 방식이기 때문은 아니지만 튀김은 아쉽다.
갈색빛이 돌며 양도 적은데 크기도 작다.
■어묵
꼬불이와 원형어묵 두가지로 나온다.
꼬불이는 쫄깃, 원형어묵은 부드러워 두 가지 맛을 즐긴다는게 좋다.
국물은 감칠맛이 붙으니 자연스레 퍼먹게 된다.
■순대
평이한 당면순대지만 오소리감투 부분은 오래두었는지 말라있던게 아쉽다.
여기는 떡볶이, 어묵, 김밥은 추천하겠지만 순대와 튀김은..
그리고 김치볶음밥과 오무라이스도 괜찮다는 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