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회식으로 와서 먹었습니다. 카레집이 망한줄도 모르고.. 여기로 오게 되었어요.
장점 : 인삼주도 먹으면 뜨뜩해지지만, 고기도 실하고 좋네요.
단점 : 계절에 한번 씩만 생각나는 메뉴긴 해서 맨날 먹기는 저는 애매하더라구요.
살구맛
중복 전날에 마참내 여기에서 삼계탕 먹기를 클리어 했습니다.
장점 : 공짜로 주는 인삼주-삼계탕으로 이어지는 메뉴가 참 좋은거 같아요 몸이 뜨끈한 느낌이 잘 납니다
단점 : 웨이팅이 좀 상당하다보니 복날 피해서 먹는게 좋긴 한거 같아요..
살구맛
합법적인 음주인 식전 인삼주도 그렇고, 삼계탕 맛도 상당히 좋네요
따뜻해
3년 전 포스팅을 보니 반계탕이 7,500원이었군요..! 현재는 만 원 지폐 한 장으로 딱 맞추어 먹을 수 있는 메뉴가 되었습니다만 어쨌든 맛은 좋았네요..!
피크타임엔 어마어마하게 사람이 북적거려서 정신이 없는데 음식 나오는 속도도 굉장히 빨라서 회전도 잘 되는 느낌이었어요. 합법적(!) 음주가 가능한ㅋㅋ 쌉싸래달달한 인삼주 한 잔 살짝 마셔주고 살 발라서 밥과 김치와 함께 먹으면 세상 든든합니다. 실제 양도 이 정도면 갠춘! 반찬 중엔 깍두기 맛이 아주 좋았고 고추도 맵지 않은 거라 마음 놓고 곁들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요건 예-전에 토속촌 가서 배운 건데, 같이 나오는 인삼주를 드시지 않는다면 펄펄 끓는 탕에 넣고 드시면 약간 무거운 맛이 사라지고 깔끔한 국물이 된다는 것. 요기에서도 잘 써먹었네용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