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로 독도골뱅이
얼근하게 취한 사람들이 가서
골뱅이랑 생맥주랑 먹으면서
이야기하는데 다 먹지도 않은 맥주 잔을
가져가고 골뱅이 접시도 가져가려했다.
테이블이 만석이라면 또 몰라,
어떻게 그런 짓을 하는지
술 취한 소심한 사람들은
항의 한 번 못하고 나와 뽈레에 이른다.
yuju
퇴근 후 운동까지 하고 나서 먹는 음식은...크으(말잇못)
원래 할머니 한 분이 운영하셨던 곳.
튿어진 소파와 낡은 의자가 있던, 언제나 사람이 많던 정말 동네 술집이었는데...
가게가 한참 닫혀있고 리뉴얼을 하더니 완전 깔끔해진 내부에 사장님도 바뀌었다
내심 단골이었던 엄마와 나는 할머니한테 무슨일 있는거 아니냐며 걱정했는데
하지만 할머니 사진이 매장내 액자안에 조그맣게 있는걸로 보아 가족분이 아닐까 추측을....
골뱅이 무침+소면+소주면 이미 다했지만
여긴 오뎅탕도 맛있어요!!!쩌렁!!!!
건대역오번출구
그저그럼. 골뱅이 소면이 아닌 대구포가 들어간 제대로 된 골뱅이 무침 생각날 때 종종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