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링 - 뻐꾸기 본점

쩝쩝박사 친구가 픽한 연유로 호다닥 달려간 2차 실내 인테리어가 투다리와 쪼끼쪼끼를 반쯤 합쳐놓은 바이브인 것이... 소주 들이붓기에 아주 합격😎 오후 7시 비교적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 복작복작했음 첫 메뉴는 뼈없는 닭발을 주문했당❗️ (그 어떤 메뉴든 호일에 푹~ 익혀 나오는 것이 이 집의 시그니처인가 봄 예민한 사람들은 참고하세옹😌) 뼈없는 닭발은 크게 다를 것 없는 맵싹한 닭발 맛이었당! 짝꿍이 합류하면서 친구가 부르짖던 오징어통마늘 시켰는데 요게요게 아주 요물임🫶 빠따구이를 상상하며 시켰는데 오잉또잉? 간장베이스 오삼불고기에서 딱 불고기만 뺀 아주 감칠맛나는 오징어구이 맛이라 반전이었다❤️ 간장양념 아주 잘 밴 통마늘과 오징어 함께 먹고 눈떠보면 자연스레 손에 서주가 들려있는 마법🥺 오징어통마늘 강추합니다🤤

#통마늘닭똥집 21,000 #낙지떡볶이 22,000 #계란탕 17,000 #볶음밥 5,000 지인짜 오랜만에 방문한 추억의 뻐꾸기 (물론 한여름에 방문한 묵은지 리뷰이다ㅎ_ㅎ) 뻐꾸기와 양철지붕은 가로수길 실내포차하면 원투를 다투던 곳인데 이번엔 뻐꾸기로 방문! 그때그때마다 자리 있는 곳으로 가긴한당 어차피 메뉴가 비슷해서~~ 기본안주로 나오는 생고구마는 이미 안주가 나오기전에 뚝딱이다. 안주나오기전에 술도둑,,, 우리는 이 집의 시그니처메뉴인 통마늘닭똥집과 낙지떡볶이 아묻따 주문,,, 닭똥집은 지글지글 익혀져서 나오기때문에 바로 먹어도 되고 떡볶이도 나오자마자 먹어도된다! 추억의 맛이라 그런지 진짜 너모 자극적인 맛인데 ㅋㅋㅋ 너모 행복한맛이다,,, (다음날 탈날거같은데 맛있는...) 낙지떡볶이에 낙지는 별로 없지만 여기서 떡볶이를 시켜야하는 이유는 볶음밥이다. 볶음밥이 진짜 떡볶이 양념이 맵달하고 맛있어서 그런지 신의 한 수,,, 이것만 따로 팔았으면 좋겠을정도 볶음밥은 꼭 강추! 엉덩이가 무거운 여자들은 2차 옮기기가 귀찮아서 여기서 계란탕까지 시켜 자체 2차를 했는데 계란탕은 쏘쏘했다. 가볍게 먹기엔 좋지만 다음에 간다면 오뎅탕을 주문할듯ㅎㅎ 추억의 뻐꾸기 맛이 여전해서 좋았다.

[똥집 맛집을 찾아서…🦉] 즉당히 술 먹기 좋은 뻐꾸기🦉 달달한 똥집에 떡볶이에 소주란,,,크 아주 내 스타일 내 입맛 저격 내 입맛=초딩입맛👼🏻

펄펄 끓는 뜨거운 철판에 나오는 안주류. 도산대로에서 포차 갬성이라니 좋고요. 안주 다 맛있을 것 같은!

금요일밤에도 웨이팅 없이 들어갈 수 있음!!! 닭똥집은 명불허전 달다 많이달다 호불호 갈리지만 소주와 함께라면 좋다 전체적으로 맵지 않은 맛들이라 부담 없이 먹었다 (파워맵찔이) 히든싱어를 보니 뻐꾸기에서 마늘똥집 먹다가 엄정화님이 박진영한테 곡 달라고 해서 초대가 만들어졌다고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