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초교사거리 근처에 들어선지 좀 된 동네 중국집.
사장님이 몇 번 바뀌면서 맛도 몇 번 오락가락.
이번에 바뀌고는 처음 홀 방문.
가장 크게 변화된 점은 키오스크 주문과 결제.
소소한 변화된 점은 반반이 아닌 세트메뉴가 탄생.
세트는 반반메뉴와 동일하지만 접시를 따로 쓰는게 특징.
입간판 메뉴소개에도 있기에 들어가며 세트로 주문해야겠다 싶었다. 주문은 짜장, 탕수육 세트에 계란후라이 추가. 이렇게가 가격은 1.4정도.
반찬은 짜사이와 단무지로 짜사이는 고추기름을 듬뿍 뿌려 기름지고 매콤하다.
■짜장
메뉴에 짜장은 없고 일반 짜장이 아닌 유니짜장으로 나오는 것으로 보인다. 고명은 채썬 오이.
면은 금새 비벼지며 젓가락으로 두 번 먹어본다.
방금 나와 아직은 뜨거운 열기, 그럼에도 부드럽고 쫄깃한 면발.
짜장소스는 달달하면서도 짭조름하며 새콤함과 고소함도 중간중간 섞인다.
■탕수육
탕수육은 찹쌀을 발라 튀겨내 하얀 빛을 띈다.
소스에 닿은 부분은 말랑말랑한 튀김으로, 닿지 않은 부분은 바삭하면서 고소하다.
달콤하면서도 새콤한 맛의 소스는 생강의 진한 맛도 품고 있다.
큰 기대를 하고 가진 않았는데 생각보다 괜찮았다.
사장님이 바뀌고 짜장은 업그레이드 된 맛.
탕수육은 찹쌀을 넣어 튀긴것 정도 업그레이드 된 맛.
배고픈 퇴사무새
짬뽕면이 아주 잘 삶아졌고, 딱 원하는 바삭 달콤한 탕수육 이었다 ~
배고픈 퇴사무새
양이 많은 줄 알았는데 먹을만 하네~?😇
배고픈 퇴사무새
짬뽕보다 짜장이 압도적으로 맛나는 집
면발
선릉에 있는 24시간 운영하는 중식집
그럭저럭 가격대비 퀄리티는 괜찮지만
또 막~~~~ 엄청 추천할 정도는 아니고
또 (가격 대비) 막~~~ 흠 잡을 필요도 없는
괜찮은 식사였습니다.
새콤달콤한 찹쌀탕수육이 별미였고
진짜 푸짐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