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ul
딸기프레지에 맛집. 5만 얼마정도 였던 거 같은데, 첨엔 뭐야 호텔케이크도 아니고 왤케 비싸 했는데 먹어보니 그 값이 아깝지 않았음. 싱싱한 딸기와 달콤한 커스터드크림, 부드러운 제누와즈 조합은 정말 맛없없이다. 뭔가 파리크라상 상위버전 같은 느낌이긴 하지만 매장이 잘 없어서 그런가 소중하게 느껴짐. 그외 빵 이것저것 먹어봤는데 전반적으로 평균 이상이었다. 기억에 남는 건 애플파이가 너무 달았다, 식빵 촉촉하고 괜찮았다 정도. 기프티콘 쓰러 갈 때가 많아서 내돈주고 사긴 좀 아깝지만 그래도 괜찮은 베이커리임은 분명하다.
당뉴
브런치를 같이 팔아서 그런가 음료 가격이.. ㄷ ㄷ
Jessica
다른 건 몰라도 선선한 날 여기 테라스에서 아이스커피 한 잔 하면 기분전환된다 2층에 테라스가있고 웨이팅 걸고 대기하면 호명해줌 다양한 디저트가 준비돼있고 커피도 종류가 많다 실내 좌석은 자유롭게 착석하면 된다 근데 매번 사람이 너~~~무 많은게 단점이라면 단점 #항상함께해
플라나리아
욜로 라이프를 이 동네에서 즐길 수 있는 곳이다. 5월쯤 날씨 선선할 때 테라스에 앉아서 맥주를 마셔도, 커피를 마셔도 아주 유! 온리! 리브! 원스! 길가의 나무들이 쏴아쏴아 하는 느낌과 어우러져 마치 외국 어느 복지 좋은 나라에 온 듯한 기분. 한 가지 문제가 있다면 모든 음식, 음료가 가격이 사악하다는 것이다. 특출나게 맛있는 게 아니라서 더욱 그렇게 느껴진다. 그래서 별로.... 복지는 머니가 있어야 복지를 꿈 꿀 수 있나보다ㅜㅜ 참고로 맥주와 함께 나오는 견과류는 서비스(찡긋) 다만 비둘기phobia 1급 환자인 필자는 자꾸 테라스에 비둘기가 날아 들어와 두려움에 호달달 떨어야 했다.
yuju
이른 아침 아티제에서 브런치
은근 이 길에 브런치를 제공하는 곳이 많다.
김영모 빵집, 파리 크루아상, 아티제, 톨릭스 등등등.....
도곡점은 11시 이전에 가야 사람 없이 여유있게 먹을 수 있다. 그 이후엔 사람이 많아져 서빙도 늦어짐...
저번에 갔을때 직원 한 분 서비스때매 약간 기분 상했는데 다른 테이블 할아버님이 그 직원을 호되게 꾸짖으시는 거 보고 좀 안쓰러운 감정을 느꼈다. 인간이란 참으로 복잡한 동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