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링 - 고운님 삼성역점

내가 고운님 본점을 올렸던가.. 정갈한 한식을 먹고싶을때 들리는 고운님. 삼성역에 약속있어서 방문. 메뉴나 운영방식은 본점과 같음. 언제나 정갈한 그날의 메뉴는 좋은 점심거리. 기본찬이 워낙 정갈해서 오늘 메뉴가 뭔지는 크게 신경안쓰게 됨.

중앙해장 가려다가 간단국밥으로 노선 변경

중앙해장 갔다 2차로 전어 먹으러; 전어랑 소주 한 병 먹고 한 시간만에 나온 걸로 기억하는데 뭐 때문에 5만 8천 원 나온 거지 ㅋㅋㅋㅋ 심지어 전어 노맛 요즘 전어가 왤케 다 맛이 없냐 전국의 전어러버들 큰 소리 못 치고 다니게; 에휴 술이 문제다 이쯤 되면 중앙해장이 잘못햇지;

반찬 맛집! 집밥같은 한식이 먹고싶을 때 좋은 곳이에요☺️특히 푹익은 오이소박이가 정말 맛있었어요! 식당 분위기나 서비스는 보통입니다 ㅎㅎ

깔끔하게 밥 먹기 좋은 곳. 점심때 매일 국이나 찌개+부침이나 메인반찬 1가지가 변경되어 제공되는 일명 '오늘'(하도 줄여 부르다 보니 풀네임이 기억나질 않는다)만 주문해도 나물 등등 기본 찬이 푸짐하게 제공되어 평일 점심땐 늘 대기가 많아서 11시 반에는 가야 자리를 잡을 수 있다. 오늘 외에 매생이, 김치찌개 등 백반 메뉴도 있고 철마다 (좀 비싼) 도다리쑥국이나 민어탕 등등의 메뉴도 있다. 나의 가장 추천 메뉴는 '남도정식'인데 인당 1.2만원(2인이상 가능)에 다양한 메뉴가 코스로 나오고 식사는 '오늘'이 나오는데 만족도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