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막걸리가 급 땡겨 들어간 곳. 약간 전통주막같은 느낌? 시크릿 룸 처럼 격리된 공간도 있어 모임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감자전과 막걸리를 시켰는데 감자전엔 파김치가 함께 나왔고 시큼한 편이었는데 은근 잘 어울렸던 걸로 기억. 100% 감자로 만드셨다는 감자전은 얇은 편이었는데 바삭함이 잘 느껴졌던 것 같고 맛도 나쁘지 않았던 것 같다! 그리고 기본 찬으로 가지볶음이 나오는데 짭쪼름하니 안주로 적당한 것 같았다. 막걸리는 분명 하나 시켰는데 주전자에 2병이 나와서 약간은 당황스러웠지만 3명이라 가뿐히 클리어! 막걸리가 맛있는 집인데 지평 한 종류만 있는 건 살짝 아쉬운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