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
깔끔한 국물이 좋지만, 역시 너무 비싸🥲
빵감자
설렁탕 좋아합니다. 양이 적다고 들어서, 특으로 시켰어요. 특으로 시켜야 혼자 먹기에 양이 괜찮더라고요. 설렁탕 집들 중에 소면이 맛있었던 곳 같아요. 그리고 고기는 얇게 잘라져 있어 부드럽고 질기지 않습니다. 아, 김치 정말 맛있어요.
살구맛
임원 분께서 밥을 사주신다하여 바로 먹으러 갔습니다.
장점 : 들어올때부터 냄새가 아 여기는 국밥집임을 느꼈습니다. 든든하고, 구수하고 더할나위 없어서 좋았어요.
단점 : 사주셔서 그려려니 했지만, 역시 가격대가 어느정도 있는건 아쉽긴 해요.
배고픈 퇴사무새
설렁탕보다 비싼 육개장을 주문해봤습니다.
기대와는 달리 고소하고 달달한 국물이더군요
맛있는 김치와 함께 먹었지만 느타리버섯과 풀어진 계란이 불호였습니다 ..
육개장 17,000
TRÈS BIEN
예전부터 들어왔던 유명한 맛집이길래 기대를 많이 하고 방문하였다. 아니나 다를까 문에 미슐랭, 망고플레이트, 블루리본 스티커들이 다닥다닥 붙어있었다. 금요일 6시였는데 유명한 것과 달리 사람이 많이 없어서 살짝 의외라고 생각이 들긴 하였다. 대기도 없었다.
설렁탕을 시켰는데 비주얼부터가 내가 생각하는 뽀얀 국물의 설렁탕이 아니고 오히려 곰탕(?) 비주얼이었다. 맛도 내가 지금까지 먹어왔던 설렁탕 맛이 아니고 차라리 곰탕이랑 비슷했다. 맛있고 깔끔했지만 내가 바라던 그런 고소한 국물의 설렁탕이 아니어서 약간 실망하였다ㅠㅠ 아 김치는 찐이었다ㅋㅋㅋ 오히려 김치를 더 먹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