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플베리
그동안 안먹어본 메뉴 골라보자 해서 미트로프 도전했는데 의외로 맛있었어요! 토마토소스+사워크림 베이스에 베이컨으로 감싼 미트로프 두 덩이, 그릴드 새우, 아스파라거스와 양송이 양파 구이, 시즌드 포테이토, 치아바타 구성이고 옵션 변경은 어려워요.
아스파라거스에 소금 후추 추가해서 뿌려먹음 더 맛있고, 미트로프는 돼지고기와 소고기 비율이 적절해서 물리지 않고 짜지 않아서 베이컨과 잘 어울려요. 예전에 미국 고등학교 까페테리아에서 나오던 추억의 맛과 비슷하다는 같이 간 지인의 평가 ㅎㅎ
오랜만에 가니 티오더로 바뀌었는데, 편리해지긴 했지만 예전 메뉴판 감성이 그립긴 하네요 😂
*피클을 한번 추가하면 계속 리필할 수 있는데, 매운 맛이 나는 피클이라 육류와 오믈렛과 너무 잘 어울려서 기성품이면 사고싶었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