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
24시간이었던 때를 기억해
퍼플베리
그동안 안먹어본 메뉴 골라보자 해서 미트로프 도전했는데 의외로 맛있었어요! 토마토소스+사워크림 베이스에 베이컨으로 감싼 미트로프 두 덩이, 그릴드 새우, 아스파라거스와 양송이 양파 구이, 시즌드 포테이토, 치아바타 구성이고 옵션 변경은 어려워요.
아스파라거스에 소금 후추 추가해서 뿌려먹음 더 맛있고, 미트로프는 돼지고기와 소고기 비율이 적절해서 물리지 않고 짜지 않아서 베이컨과 잘 어울려요. 예전에 미국 고등학교 까페테리아에서 나오던 추억의 맛과 비슷하다는 같이 간 지인의 평가 ㅎㅎ
오랜만에 가니 티오더로 바뀌었는데, 편리해지긴 했지만 예전 메뉴판 감성이 그립긴 하네요 😂
*피클을 한번 추가하면 계속 리필할 수 있는데, 매운 맛이 나는 피클이라 육류와 오믈렛과 너무 잘 어울려서 기성품이면 사고싶었어요 ㅎㅎ
베카
쏘 클래식
아주옛날옛적 아이스크림 와플(?) 로 핫하시다가
코로나 직격탄에 영업시간이 단축되서 아쉬운곳,,
늦은 저녁애 배고플때 찾는곳이였는데
이제는 8시가 라스트오더라 아쉽긴해요..😅
전반적으로 맛없는 메뉴가 없는거같아요
어떤메뉴던 평타치고 먹고들어가는거같습니당
터줏대감인만큼 맛은 말모말모 👍🏻
미국맛이 그리울땐 버터핑거
퍼플베리
가끔 주기적으로 먹어주는 미국식 팬케이크와 오믈렛 😌
바로 옆 오아시스 오믈렛이 예쁘고 부드러운 맛이라면 버터핑거팬케익스는 클럼지한 미국 스타일이라 둘 다 나름의 매력이 있어요!
살몬 오믈렛은 다른 오믈렛들과 다르게 리코타 샐러드가 함께 나와요 :)
퍼플베리
비오는 날에 검보 ❣️ 버터핑거팬케이크에는 팬케이크 말고도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숨겨진 다양한 미국식 메뉴들이 있습니다 😌
첨 먹었을때는 과연 이걸 검보라 부를 수 있는가.. 한국화가 많이 되어 남부 시즈닝 맛은 하나도 안나고 그냥 검보 속재료들이 들어간 살짝 매콤한 토마토 스프에 가깝지만 (고급진 마녀스프 느낌) , 편견 없이 갓나온 따끈한 스프에 강황밥 말아 먹으면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