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창
맛없는 산라탕
위치 좋은 코키지 후리 중식당. 연말모임이 슬슬 시작되어 시동이 걸렸다.
대개 냉채 하나와 스프로 시작하는 전채. 냉채는 평균이나 산라탕은 낙제점. 멀겋고 들어간 재료도 없고, 특히 미지근한 온도. 이렇게 맛없는 산라탕은 본 적이 없다.
시그니쳐 돼지갈비 튀김으로 분주하고, 가지와 어향동고 먹고 군만두로 끝냈다. 식사도 하지 않고.
송상
주변 중국집중 가장 맛있다
아지
마라탕면 강추! 돼지갈비튀김 특이해! 돼지갈비튀김이 특이했고 처음 먹어보는 맛이었다. 탕수육도 쫄깃한 식감이 좋았다. 가지튀김도 먹기 좋은 사이즈로 튀겨져서 편안히 먹기 좋았다. 그러나 여기의 제일은 마라탕면...! 차돌이 들어가서 고기러버들 또 한 번 설레게 하고, 숙주가 들어가서 식감이 좋다. 국물은 또 중독성이 있다. 마라맛과 된장의 맛이 살짝 감도는 짬뽕 느낌이라 마라를 못 먹는 사람들도 거부감이 없다. 국물도 얼큰한데 너무 과하게 맵지 않아 좋다. 면 양이 많아서 요리 하나에 두 사람이 마라탕면 곱빼기 시켜 한 그릇 나눠먹기에도 좋다. 지금 리뷰를 적는 순간에도 당기는... 미친 맛!!!
장희
콜키지프리라 찾아갔던 곳인데 아주 만족스럽게 먹고 나왔다. 기본적으로 다 잘한다는 느낌인데 가장 맛있게 먹은건 복어가지. 정말 좋아하는 스타일의 눅눅함없는 가지튀김에 복어살 튀김도 맛있게 튀겨낸 메뉴. 탕수갈비는 약간 꿔바로우스런 갈비. 맛있긴한데 당연하게도 뼈가있어서 호불호는 갈릴것 같다. 해산물 큼직하고 신선한 느낌. 구수계같은 사천요리도 팔고있고 취과라편이라는 소라오이메뉴가 대표메뉴중 하나인듯. 룸으로 예약했더니 서빙하시는분이 계속 더 주문해야한다고 해서 많이 시키기도 했는데 이정도 주문하면 됐다고 하신데다 추가로 더 주문해서 음식이 좀 남았다. 가격이 약간 비싼것도 같았지만 요리메뉴 하나는 거의 안먹은 정도라 단품으로 대략 인당 5만원이면 아주 배부르게 먹을수있다.
최은창
아재들의 중국집 코키지 후리. 와인이든 고량주든. 음식 그리 비싸지 않고. 교통 편하고. 더 바랄게 없다. 사품냉채, 게살스프, 팔보채, 새우튀김과 꽃빵, 탕수육 대신 바꾼 돼지갈비튀김. 소고기안심. 서비스로 내 준 군만두. 일행에 사장과 잘 아는 단골이 있어 받은 서비스 탕수육. 짜장면. 48,000/ 돼지갈비튀김이 유명하다. 간만에 우량예를 마셔 봤다. 크으. 연말이라 예약이 잘 안 되는게 문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