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되디
대충 이 정도로만 해도 우린 계속 잘 된다이~
이 마인드가 음식퀄에서 온전히 느껴져서 불쾌. 걍 원피스로 치면 모리아 같은 집이다. 옛날에야 최상급 이자카야였을지 몰라도, 섬세함이 사망한 채로 굴러가는 한때충의 정수를 보여줌. 데카마키 피비린내는 참 여러모로 놀라웠던.
tasting_voyage
서울 압구정 맛집: 이치에 (ICHIE)
위치: 압구정
분류: 이자카야
특징: 다양한 메뉴, 수준 높은 요리, 프라이빗한 룸 운영
🧑🍳 셰프 정보
김건 셰프가 이노시시에서 독립하여 오픈한 이자카야
현재는 켄(KEN)에서 주로 활동 중이라 이치에에서는 직접 볼 수 없음
하지만 여전히 음식 퀄리티는 수준급
🪑 공간 및 예약 팁
룸은 딱 하나 있으며, 사전 예약 필수
미니멈 차지 있음 (5명 정도 방문 시 가장 적당)
룸이라 조용하고 아늑한 분위기에서 식사 가능
🍽️ 음식 및 술
메뉴판만 봐도 놀랄 만큼 다양한 메뉴 구성
오토시는 해초
처음 마셔본 사케 ‘59 타카치요’, 맛이 훌륭함
서울 하늘 아래에서 가장 맛있는 이자카야 중 하나로 꼽을 만한 곳!
더블샷
N년째 서울에서 제일 좋아하는 이자카야. 여긴, 계절 바뀔 때마다 가야죠. 오늘의 메뉴였던 갑오징어 회..유독 맛있었네요.. 카니미소랑 멘치까스는 주기적으로 안 먹으면 병나요..메뉴가 워낙 다양한데다가, 좋아하는 거는 또 시켜야 하니까, 이 집은 메뉴 뿌시려면 평생 다녀야할 거 같아요~
베카
예약이 좀 힘들긴했지만 그래도 너무너무 힘들다는 아니여서 예약하고가기에 나쁘지않습니다
음식들은 전반적으로 음! 맛있네 라는 소리가 나오는 정도고 예쁘게 셋팅 중점이 아니라 맛에 좀더 잡혀있어 좋아요 근데 좀 좁고 어수선한 분위기라 자주방문은 안하게 된거같아요
아지
회 메뉴 보다는 다른 메뉴들이 더 좋았다!
감자 사라다가 고소하고 양도 많아 좋았다. 회 메뉴 중 크리미한 소스와의 궁합이 좀 느끼했다:(
야끼소바는 무난하게 맛있었고, 차돌이 들어간 나베가 국물도 얼큰하고 식사 마지막 마무리로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