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대국 먹으러 가끔씩 갑니다
맛은 평범해요
직원분도 친절하십니다
다만 밑반찬으로 나오는 김치 맛이 살짝 아쉬워요
유니스
저는 몹시 배가 고프고 점심시간은 아직 10분이 남아있습니다. 사진을 보며 배고픔을 달래보려고 꺼냈지만 😭😭😭
동네에서 제일 맛있다고 직원 투표에서 인증된 곳입니다.
순댓국엔 찐득한 느낌과 묵직한 맛이 나는데 명탐정께서 가만히 들여다보시고는 <율무가루>가 있다고 알려주었어요. 사진의 순댓국은 특으로 만원입니다. 보통은 7천원이구요. 특에는 고기와 부속이 많아요. 누린내도 없고 아주 그냥 몸살기운 있을 때 한그릇 뚝딱하면 땀이 쭉 나며 나을 그런 맛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주목한 바로 그 메뉴 김치 닭도리탕!
우와아아아 찌개처럼 국물이 있고 김치와 닭고기가 적지 않아요. 밥 한그릇 뚝딱 국물까지 쓰읍- 매콤새콤한 국물을 먹다보면 어느새 바닥이 보여요. 아 침이 고이네요. 가격은 6천원으로 순댓국보다 싸네요 :)
그러나 지난주에 업장에 화재가 있었다고 합니다. 현재 잠시 휴업중이시고 언제부터 여실지는 아직 모르겠어요. 그 사이에 두번이나 갔다 문닫혀서 울고 왔는데 나중에 알았지 뭐예요.
얼른 정리하셔서 다시 문 여실 날만을 저희 직원들이 기다리고 있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