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링 - 고향집

오늘도 새로운 곳으로 점심을 먹어본다. 대로변 경원오피스텔 1층에 위치해 있는데, 실제로 지하같은 곳이다. ■오늘의 메뉴(백반) 백반메뉴가 있어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국 하나에 반찬은 6가지, 메인인 제육이 오늘의 구성이다. 반찬은 셀프 리필. 제육은 양배추, 당근과 볶아냈고 양배추는 양념을 빨아들여 마미 진하다. 여기서 나는 맛은 떡볶이가 생각 나지만 기본양념은 떡볶이 맛이라기보다 고춧가루가 섞인 양념. 달콤하면서 매콤함이 있는 맛이며 가벼운 자극이 있다. 김치는 일반적인 것. 달달하고 얇아서 쫄깃한 고구마맛탕. 아삭한 콩나물. 묵은 가벼운 간장간, 고소한 참기름, 깨의 맛. 후추맛이 약간, 버섯불고기 볶음. 기름에 볶은 고구마줄기가 반찬. 국은 양배추가 들어간 된장국. 제육이나 국을 먹으면 간은 있는편이지만 반찬의 간은 쎄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