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점심에 생신모임으로 모였다. 경복궁과 같은 계열 일식집이다. 가족 모임장소로는 경복궁 도곡점이 훨씬 좋은 것같다. 음식도 서비스도 인테리어도 모두 이 곳은 기본적인 밑반찬 없이 회가 크게 한접시 나오고 연어. 숙회 등이 한접시. 그리고 생선을 한마리 크게 튀겨주는데 튀겼는데도 맛이 별루 없었다. 차라리 꽁치 구이가 더 고소하고 맛있을 듯. 그리고 불고기 전골이 뜬금없이 나왔는데 이것도 고기가 질기고 별루였다. 기본적으로 인건비를 아끼려고 그러는지 주방에서 셋팅 완료해서 나오면 아주머니 한분이 이방 저방으로 순서대로 들고 나르시느라 서비스가 제대로 안되고 음식간 간격도 너무 벌어지고 좀 총체적 난국으로 보였다.
Brad Pitt
-가족 손님 타겟으로 바뀐거 같네요. 회 퀄리티는 괜찮은 편입니다. 묵은지가 맛있네요. 전반적으로 모든 메뉴들이 평균 이상이라 기분 좋게 식사할 수 있습니다.
핑크돌고래
🐬🐬🐬
ㅋㅋㅋㅋㅋㅋ
일식(회,초밥)->중식(탕수육)->한식(대구지리탕,불고기)
로 이어지는 코스는 누가 생각해낸건지....
맛은 그냥 그렇고요. 초밥은 왜케 조금주는지... 삿뽀로 이름 바꿔야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