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하고 근처에 학원이 많아서 학생들이 주된 고객층이다. 가게나 음식의 전반적인 위생은 썩 좋지는 않다. 어떤 메뉴를 시키든 짜고 맵다. 소위 ‘초딩입맛’이라고 하는 딱 자극적인 맛. 성인이 된 후에는 굳이 찾지는 않게 되었지만, 학생이었을 때는 은근히 자주 가게 되었다. 정말 몇 년 동안 안 가다가 최근에 우연히 방문했는데, 역시 예전의 강렬한 조미료 맛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었다. 고기도 먹을 수 있지만 주로 백반 종류를 시키게 된다. 필자가 제일 많이 먹었던 것은 돼지 두루치기이다. 시큼한 묵은지에 돼지고기 조합이면 실패할 수 없다.. 돼지고기에 지방이 상당히 많이 붙어있지만, 고기 양이 많아서 지방 다 떼어내고 먹어도 밥 한 숟갈에 돼지고기 한 점 비율로 끝까지 먹을 수 있다.
김DC
맵고 짜고 맛있으면 모를까 맵고 짜고 맛도 없다. 인근 학원 아니면 내일 망해도 안이상할 곳. 먹으면 늘 탈난다.
건대역오번출구
가격이 많이 올라서 이젠 저렴한 가게는 아니지만... 맛도 한창 떨어졌을 때 보다야 많이 좋아졌고 근처에서 밥 한끼 먹고 싶을 땐 이만한 곳이 없다 두루치기 4500원 시절에 참 맛있었는데...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