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삼 불이아
- 불이아와 불이야가 있는데 뭐가 맞는진 잘 모르겠으나 지점이 여러군데 있네요!😁 네 명이서 2인분 소고기 정식 주문하고 야채추가 한번 해서 더 먹었어요. 홍탕은 생각보다 많이 맵지않아서 맵찔이인 저도 먹을 수 있는 정도였고 조금 짠 편이었어요. 육수 추가는 무료로 가능해요! 공간도 쾌적하고 널찍한데 룸도 따로 되어있어서 모임하기 좋은 장소같아요. 다만 약간 무신경한 응대와 가격 대비 양은 조금 별로였고, 소스가 따로 없냐고 여쭤보니 벽 뒤쪽에 있다고 나중에 알려주셔서 덜어와서 먹었더니 말도 없이 소스바 이용비를 추가해서 계산하셨더라고요😂 맛있게 잘 먹고 떠들었는데 또 올지는 모르겠어요.
meokdory
나의 훠궈 첫사랑
이젠 다양한 훠궈집을 가지만 한 때 불이아만 가던 시절이 있었다. 불이아 중에서도 역삼점만 고집했다.
홍탕 백탕 육수가 특히 진해서 자주 방문했는데 다른 리뷰에서 전통 훠궈와 비슷하다는 글이.. 육수맛이 확실히 다른 곳과 조금 다르다. 본토에서 먹는 훠궈는 이런 맛일까?
또 소스바는 보기만 해도 흐뭇.. 자리에 앉기 전에 소스바로 달려가야 한다. 최적의 소스를 만들고 비장하게 전투 준비를 시작한다. 불이아는 인기가 많은 거 치고 예약도 비교적 쉬워서 친구들을 많이 데려가기도 했다.(식당이 넓은게 한 몫..평일 6시, 6시 반에 가도 여유로운 적 있었음)
훠궈를 꾸준히 먹게 해 준
불이아 고마워~
💥💥
확실히 불이아 훠궈가 좀 더 속이 편해요🥹 하이디라오보다 재료 다양성은 조금 떨어지지만 퀄리티는 좀 더 높고 비싸다 ~_~
일프로다이닝
폼은 일시적이지만 클래스는 영원하다
는 ㅎㅇㄷㄹㅇ에 적용되는 얘기다.
수십년째 대체제가 없는데 가격이 비슷하거나 더 비싸져도
마찬가지다..
백탕 자체는 좀 더 맛있는 것 같긴하다.
그러나 나머지는 뭐..압살에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