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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그레이 오렌지
체리모카
Ray
😋 트리플 베리 파네토네(5500) + 마스카포네 크림(2500)
매장에서는 조각으로도 판매해서 클래식한 맛보다는 조금 특이한 맛이 먹어 보고 싶었는데요. 제가 방문한 날 라인업 중에는 확 당기는 게 없어서 고민하다 망설이며 트리플 베리를 주문했어요. 근데 고민한 게 무색할 정도로 정말 맛있었습니다! 상큼달콤하면서 촉촉하고, 같이 주문한 마스카포네랑 먹어도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다른 맛도 먹고 싶은데 참느라 힘들었답니다ㅋㅋㅋ
+
예전에 선물받아서 홀사이즈로 먹은 초코 파네토네도 추천!
매장 이용 시, 1인 1메뉴 필수
최대 4인까지 이용 가능
우이리
파네토네 맛있네요. 오렌지와 건포도향이 은은하고 초코맛이 강하네요. 구워먹는데 자꾸 부서지네요.
맛되디
업계 큰손&거물분들의 홍보가 많아서 얼마전에 다양하게 맛봤는데 또 가봤어요. 맛이 나쁘진 않았는데 음.. 빵 따로 먹는 것과 아이스크림 따로 먹는 것, 이 두 가지보다 조화로움이 덜한 느낌이었습니다. 추천글에서 본 것만큼의 폭발적인 시너지는 없었달까요. 체리시럽을 부어주신 것도 크게 의미있게 느껴지진 않더군요. 모카체리파네토네도 모카향이 거의 없어 모카 이름을 붙이기엔 애매하다 싶기도 했구요.
아이스크림, 파네토네 모두 사이즈는 제법 크게 제공되기에 가성비는 나쁜 편이 아니었습니다만.. 형만한 아우 없듯 역시 팝업메뉴가 상시메뉴만큼 안정감 있긴 쉽지 않다.. 새삼 느꼈습니다. 여기서는 앞으로도 걍 클래식에 가까운 맛으로, 살짝 구워 먹는 정도로만 종종 이용할 듯.
파비안
올해 접한 디저트 중 만족감이 손에 꼽도록 높았어요!
사실 음식 별거 없고 간과 온도만 잘 맞추면 된다는 말이 있는데,
따끈하게 구운 파네토네에 아이스크림을 곁들이니 참 좋았네요. 가격도 큼지막한 조각에 5500원 꼴이니 부담없구요 :)
특히 저 모카 파네토네 강추드립니다...!
보통 선호하지 않는 스타일인데, 추천해주셔서 주문했더니 건과일과 커피 향이 정말 딱 맞아떨어져요.
무스로도 곧 돌아오신다는 말씀을 들으니 강남에 드디어 다시 별이 생기는구나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