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링 - 정식당

끊임 없는 디저트의 향연 김밥은 밥을 말고 김을 구웠을까 김에 밥을 채워넣은 걸까

아직까지 서울에서 제일 좋아하는 정식당 뉴욕점이 3스타 받은 기념으로 한국에서라도 먹었던 기억을 되짚어본다…

요리하는 지인 찬스로 다녀온 곳 디너 약 30만원 런치 약 20만원정도 했던걸로 기억해요. 발렛 가능하고 발렛비 현금 계산 5천원 방문할때마다 김밥 주문은 필수 비싼 김밥 먹으러 가는 곳입니다. 파인다이닝중에 밍글스 다다음으로 좋아하는 곳입니다. 서비스는 뭐 말할 것도 없지요.

뉴욕 정식당에 비해서는 만족스러웠지만 한국에 이정도 하는 파인다이닝은 많지 않을까? 맛은 있었는데 막 특별한 느낌은 못받았고 맛있는 김밥이 왜 조금 덜 맛있어진거같지.. 그래도 알러지 있다고 말씀드리니까 엄청 섬세하게 메뉴를 바꿔주셔서 알러지 있는 일행도 걱정 없이 편하게 먹기 좋았음 근데 뉴욕 정식당이 생긴 이후로 뭔가 외국인 손님도 많아진 것 같고 전반적으로 캐리어 끌고 다니고 시끄럽게 사진찍고 그래서 정신없었음..내 옆테이블이어서 더더욱ㅠ

창의적이고 맛있다 큐레이팅 잘된 전시 본 기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