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처음 맛본 지 15년이 넘은 토종 카페 자체 커피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이름을 걸고 운영할 정도로 커피에 진심인 곳. 전광수의 진가는 역시 드립에서 오지만 에스프레소 바리에이션들도 제법 맛있는 편에 속한다. 그래서 종종 찾는데 학동사거리에 은근 갈만한 카페가 별로 없어서 은근 자주 오게 되는 것 같다. 그런데 이날은 좀 아쉬웠었음. 스타벅스도 아니고 매번 계절마다 새로운 메뉴를 선보이는데 이때 그런 커피를 마셨던 듯. 하지만 좀 재밌긴 하나 맛 자체가 뛰어나다거나 풍부하진 않아서 그냥 그랬다. 그렇다고 맛없는건 아님.
Ray
이름부터 커피하우스라 제대로 된 커피 메뉴를 맛보고 싶었지만! 카페인 최약체라 아쉽게도 딸기 바나나 스무디를 마셨어요ㅋㅋㅋ 맛은 뭐, 다 아는 평범한 딸기 바나나 스무디 맛이었습니다ㅋㅋ 공간은 옛날 카페 분위기라 트렌디하지는 않지만 편안했어요. 은근 손님이 끊이지 않고 오는데도 자리에 여유가 있어 오래 있기에도 좋았어요. 앞이 그냥 도로이긴 하지만, 테라스 자리도 작게 있습니다!
모아나
맛있어요.
건대역오번출구
개인적으로 애정하는 전광수커피의 학동사거리점 명동 사무실에서 일할 때 점심시간에 활력이 되었고, 당시 많이 않았던 제대로 된 드립커피를 마셔본 곳이었기에 개인적인 애정이 있는 브랜드 어딜가나 기본 이상의 실력을 지닌 바리스타들 덕에 좋은 퀄리티의 커피를 마셔볼 수 있다 기업형과 해외 브랜드가 난립하는 지금까지 개인 프랜차이즈로 당당히 이름 세글자를 걸고 이어나가고 있다는게 그냥 고마운 곳
조오리
유교적 마인드에 그렇지 못한 애티튜드가 딱 저군요.. 감사함다 .. @marron
#조오리_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