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링 - 곱창 백두 감자탕

평소에 줄을 길게 선 모습을 보고 토요일 오픈시간 맞춰 방문했습니다. 다행히 한 테이블이 남아 바로 앉을 수 있었습니다. 우거지 감자탕 소 주문했는데 음식이 나오는데 시간이 좀 오래 걸렸습니다. 특별한 맛은 없었습니다. 평상시에 긴 웨이팅을 보고 기대감이 컸었던 탓인지 만족스러운 식사는 아니었습니다. 고기가 너무 퍽퍽하고 맛이 없었고, 감자를 좋아하는데 철이 아닌지 맛이 별로 였습니다. 먹다가 볶음밥을 요청했고 남은 국물과 건더기는 옮겨서 담아주시겠다 히셨는데 정신이 없으셨는지 물어봤더니 얼마 안남아서 버렸다고 하셔서 당황스러웠습니다. 사실, 음식을 받기 전부터 기분이 썩 좋지는 않았습니다. 앞접시와 뼈 버리는 양은그릇이 제대로 설거지가 되지 않아 더러웠고 테이블 주변은 감자탕 국물이 여기저기 튀어 있고 먼지도 많아 위생이 썩 좋지는 않아 보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재방문 할 가능성은 매우 희박합니다.

감자탕인데 기본으로 고추가 팍팍 들어가있어서 얼큰한 육개장? 같은 맛이 나네요 고기 냄새없고 깔끔해서 저는 또 갈거같아요!

맛있다~~~ 뼈찜도 분명히 사진 찍었는데 왜 저장이 안됐지... 찜보다 탕이 더 맛있음^^b 개인적으로 찜에 당면이 없는게 아쉬웠다 콩나물대잔치 아구찜st 당연히 모든 당면이 최고아닌가.... 다음에 감자탕 먹으러 또 가야지 7시 8시쯤 되니까 만석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