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 미아, 노원, 공릉, 강북 중에 닭한마리는 맛은 최고.. 닭에서 잡내 나지 않으며 소스가 조금 매운 편이라 더 좋음
하낭나
사실 닭한마리 잘 모르겠는데..
그래도 닭한마리의 맛을 알게 해준집
냠냠보살
맛있어요
골뱅
저희 동네에 닭한마리 집이 거의 없는데 유일하게 오랜 세월 유지하고 있는 집이에요. 가장 무난한게 가장 맛있다 뭐 그런 표현이 잘 어울리는 집이죠. 장사가 잘 되는 집이기에 닭도 잡내없이 신선하고 맛있습니다.
충격적인 건 이날 친구 세명, 총 네 명의 자리였는데 모두가 수저를 내려놓았을 때 퍽퍽살만 덩그러니 남아있는 모습을 보고 서로의 얼굴을 한참 동안 쳐다봤습니다. 깊은 한숨을 쉬며 “우리는 오늘 이후로 보면 안되겠다”를 시전하고 서로를 맹비난하며 칼국수와 죽으로 마무리하고 헤어졌네요.(그 와중에 칼국수, 죽은 먹음)
어릴 때부터 친구 잘 사귀어야 한다고 부모님이 그렇게 말씀하셨는데 이제서야 그 말뜻을 이해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