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받아 수유까지 가서 먹어본 강구물회막회의 막회. 결론은 찾아가서 먹어보길 바람. [막회] 세숫대야 크기의 그릇에 산더미로 쌓아 나오며 나오는 순간부터 깨와 기름의 고소한 맛이 진동한다. 처음에는 초장없이 그대로 먹었는데 간이 안됬지만 고소한 맛과 충분히 먹을 수있었다. 회는 부드러운 식감으로 숭어, 병어, 청어가 들어가며 얇게 썰은 무와 당근이 아삭한 식감이 있다. 초장은 초를 적게 넣어 그리 새콤하진 않으며 회나 야채의 맛을 그리 죽이지 않아 어우러지게 먹을 수있다. 초장이 있어도 고소함이 사라지지 않는데 이유가 있을까싶었더니 기름값 아끼지 않으신다. 참기름+들기름을 섞어 최적의 조합을 하신 모양인데 아주머니 솜씨가 참 좋으시구나 했다. 테이블은 셋밖에 없으니 예약필수.
윰
20000원에 물회 두 그릇 (2인분) 포장해왔어요
와구와구냠냠 막회도 같은 가격이고요 소면 사리 천 원입니다
저 초등생일 때부터 있던 집인지라 가게는 허름하고 비좁습니다 그래서 포장함~~ 일요일은 하지 않고요 20분전에 연락 드리면 바로 가지고 갈 수 있다구 말씀하시네요
특별한 맛보다 생활권 내에 적당히 신선하고 맛있는 물회로 기억해두셨다 당기시면 테이크아웃 해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