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오래돼서 허름하고..깨끗한 식당은 아니지만 삼겹살 가격이 압도적으로 싸서 유명하다.
빠르게 점심 먹어야해서 제육이랑 된장찌개 주문했는데
일단 밑반찬들이 다 간이 센편인데 그게 또 맛이 있었다. 먹다보면 무뎌져서 괜찮아짐...
제육은 아무래도 질좋은 고기는 아니였고 어떤부위는 부드럽고 어떤부위는 대단히 퍽퍽했으나 가격을 생각하면 이해된다. 양념도 맛은있음
요즘 소주 가격 다 5천원씩인데 4천원 받는 착한식당이다
혼돈의소식좌
동네 주민들과 방문한 제일식당. 냉삼이라고 시켰는데 엄청 냉동된 삼겹살은 아닌듯. 밑반찬도 깔끔하고 기본으로 주시는 된찌도 맛나요. 좌식테이블이 4-6개 정도인 작은 식당. 할머님 혼자 하시는 곳이라 물, 술, 쌈장 이런건 적당히 셀프로 가져다 드심 되요. 상추를 타파통에 그득 담아주시는데 더 달라고 하면 냉장고에서 1통을 다시 꺼내주심. 밥 시키면 큰 밥솥에서 밥을 바로 퍼주십니다. 엄청나게 특별한 맛은 아니지만 오래된 노포 느낌으로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냠냠보살
가격이 올랐어요
이제 찌개류는 6천원이고 반찬가지수는 줄었습니다
근데
신기한게 이제 셀프가 아니라 다 해주시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