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만두 맛있긴 했는데 조금 터져있어서 아쉬웠다. 포장 기다기는 사람들도 꽤 됐고 매장 테이블도 세자리? 정도 혼자 먹는 사람들 다 차 있었다. 쉴새없이 만두 만드시는 사장님이 인상적이었지만 요즘은 냉동만두도 맛있어서 엄청난 맛은 아니었던걸로. 근처 살면 사볼만할 듯. 아니면 가벼운 요기로.
파랑
패밀리만두
딱 정류장 앞이라 사먹어본 만두. 맛있었어요. 집근처라면 퇴근할때 종종 사가지구 가지 않았을까 싶네요.
공룡
기대하고 새우만두 먹어봤는데 기대에 너무 못 미쳤어요..
김치만두를 먹었어야 했던 걸까요..
옛날만두 시도해보고 싶어요.
새우만두를 다시 먹을 일은 없을 것 같네요..
만두피가 쫄깃하긴 했지만 만두의 맛에서 새우만두스러움이 잘 안 나왔던 것 같아요.
물론 새우는 잘 들어가 있지만 뭔가 부족한 느낌입니다..
뜨주렝
지나가는데 모락모락 나는 김에 이끌려 들어왔다. 냄새마케팅 대단해... 고기만두(10 pcs, 4,500)을 시켰다. 가격이 싸서 작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작지 않은 만두가 10개나 들어있다. 가성비가 미쳤는 걸...? 속에는 고기가 많이 들은 것 같지는 않았다. 거의 맛이 고기만두라기보다는 부추만두...? 그래도 가격이 가격이니만큼 고기가 많은 걸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 같고... 속이 부드러웠다. 근데 또 생각해보면 요즘에 부추도 비싸지 않나 싶다. 어쨌든 만두피도 쫄깃하니 맛있었다. 무엇보다 바로 찐 만두를 가게에서 먹는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하지 않은가...! 바로 옆 테이블에 찌기 전의 옛날만두가 공장 제품 마냥 늘어져있었는데 참 맛있어보였다. 다음에는 옛날만두를 먹어보고 싶다고 생각했다. 결제를 하고 나오는 길에 보니 사장님이 새우만두를 빚고 계셨다. 새우도 좋아보이고 만두 빚는 솜씨가 좋아보여서 다시 온다면 다른 만두도 먹어보고 싶다. 지나가다가 들르기에 좋은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