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이
신입생때부터 말로만 듣고 한 번도 가보지 못했던 예인촌 막걸리! 축구도 볼 겸 종강기념으로 술 한 잔 할 겸 ‘겸사겸사’ 방문했다! 메뉴들은 막걸리 안주류와 소주 안주류 등이었는데 한상을 시키면 막걸리 2병과 안주 5종을 내어주신다! 이게 메인인 듯 하여 한상으로 가볍게 시작... 묵을 시작으로 제육, 족발, 두부김치, 전 등 차례차례 나오는데 두 테이블에 따로 놓으니 사장님이 “난 두 테이블에 한상 나누는거 별로야. 양이 적어보이잖아 ㅋㅋ” 한상은 한 테이블에 놓는걸로... 음식 자체는 예상가능한 맛. 그냥 안주삼아 가볍게 먹기 좋고 다양해서 좋았다! 5종 중 베스트는 고추와 순대전!! 순대전은 처음이었는데 의외로 전으로 먹어도 맛있었다! 막걸리 병들이 쌓이면서 그 이후로도 치즈김치전, 무뼈닭발, 모듬전, 라면 등등 다양하게 시켜봤는데 맛은 크게 특별하지 않으나 괜찮은 편이고 양은 확실히 푸짐해 가성비 하나는 최고!! 예전에는 막걸리 병 수에 따라 안주가 추가로 나가는 식이었다는데 가격이 생각보다 많이 나와 당황하는 사람들이 많았는지 이제는 딱 주문한 안주만 나간다고 하신다. 살짝 도장깨기 느낌으로 안주깨고 싶었는데 아쉬웠던.. 그래도 메뉴판에 있는 대부분을 먹은 것 같아 뿌듯했다 ㅎㅎ 이 날은 장수만 먹었는데 전주, 밤 등 막걸리 라인업도 괜찮고(막걸리 전문점처럼 아주 다양하진 않음) 무엇보다 메인부터 사이드까지 푸짐한 안주가 준비되어있기에 가끔 막걸리 생각나면 들를 것 같은 집! 위치도 메인 샤로수길에서 조금 벗어나 있어 확실히 가격이 착하다!! 가격과 양으로 승부하는 집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