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폭우
둘이서 고깃값 25000원이라니
아뮤리 냉동이라지만 좀 미안한 가격
심지어 김찌도 주심
맛은 뭔가 어릴때 엄빠랑 주말에 동네식당가서
고기 궈먹던 그런 맛
요즘 하도 프리미엄 숙성 어쩌고 돼지고기가 많아서
이젠 이런 깍둑 냉동 돼지고기는 어쩐지 추억의 맛이 되어버림
가게가 오래됐는데 불판이며 뭐며
열심히 관리하신 태가 난다
친구에게 자랑했도니
건대에 더 저렴한 곳 있다고 해서 본전도 못참음
담엔 거기 가봐야지...^^
무너
고기 먹으러 갔을땐 그럭저럭이었던 걸로 기억함
늦은 시간까지 혼밥하러 오는 사람 많길래 다음에 와서 식사메뉴도 먹어봄
밑반찬은 김치 오뎅볶음 장조림 소시지 이런 구성으로 비슷비슷
사진은 없지만 순두부찌개 먹었는데 나올 때부터 해물 향이 확 나더니만 계란은 기본이고 작은 조개가 엄청 많이 들어가있었음 국물이 깊지는 않았던거같지만...
육쌈냉면 시켰는데 쌈채소는 물론이고 양파절임에 밑반찬까지 나옴 (냉면에 밑반찬이 왜나오는지 이해는 안되는데) 고기 불향 가득하고 양이 꽤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