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
📍 돈짱맛짱2 [서울/사당]
옆 집에 복돈이 부추삼겹살이라고 유명한 사당 고깃집이 있지만,, 시끄럽고 별로라는 지인의 말에 구성은 비슷하지만 더 저렴한 돈짱맛짱2 다녀왔어요!
메뉴는 단출한 편이고 사당에서 이 정도 가격 고깃집이면 괜찮은 것 같아요~
냉삼은 냉동 느낌 안 나긴 했는데 확실히 생삼겹이 맛있기는 하네요ㅋㅋㅋ
부추가 무한 리필이고 콩나물, 김치같은 반찬도 셀프바에서 계속 리필해다 먹을 수 있는 점이 좋았어요ㅎㅎ 비록 부추는 너무 달긴 했지만요,, 계란찜도 짰답니다,,, 그치만 안주로 먹는거니까 괜찮아요 ◠‿◠
사장님이 츤데레같고 불쑥불쑥 말을 거셔서 TMI를 알고 싶지 않다면 여기는 비추입니다ㅋㅋㅋㅋㅋ 제가 간 날 유독 한산해서 그런걸 수도...ㅎㅎ 그리고 상호명에 왜 2가 들어가 있는지는.. 아직도 의문... 별로예요와 좋아요 사이!
ㅇㅇㄴ
어렸을 땐 참 맛있게 먹었는데 이젠 안되겠다. 너무 달고 짜고 자극적이고ㅠ
발빠진 쥐
냉삼 옆집 복돈이네보다 덜 달다. 부추는 달달한 양념 때문인지 복돈이네랑 맛 비슷함. 싸구려 삼겹살 먹고 난 다음날 목이 칼칼한건 여전함. 복돈이네는 불판에 호일을 깔아 주시길래 이곳으로 온건데 괜찮은 선택을 한듯함. 계란찜은 특별히 맛있진 않았음.
라물장
3.3 삼겹살데이를 맞아 목에 낀 미세먼지 좀 씻어내보자! 하고 삼겹살을 찾아나섰습니다. 여러분 미세먼지 핑계 다 거짓말인거 아시죠? 사당역 4번출구를 나가면 쫘르륵 부추삼겹살 집들이 들어찬 길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젤 잘 된다는 돈짱맛짱으로 안착! 부추랑 삼겹살, 진짜 좋은 조합인 것 같아요! 양념이 잘 된 부추를 고기와 같이 올리면 고소한 부추의 향이 돼지내음새를 덮어주며 최고의 삼겹살 한 점이 탄생합니다. 냉동삼겹살도 나쁘진 않지만, 여건이 된다면 생삼겹이나 생오겹을 드시는 걸 추천! 고기 질이 확연하게 다른 걸 느낄 수 있어요. 두툼하고 기름도 안 흘러내리고 연골도 없고, 완벽한 상위호환입니다. 볶음밥도 부추와 콩나물 등 반찬을 골고루 섞어 주셔서 정말 맛있어요! 아쉬운 점이 있다면 다른 리뷰에도 있는 서비스 문제. 저희는 늦은 시간이라 사람이 적어서 그런지 좀 덜했지만, 그럼에도 여러번 불러야 오시고 고기를 굽는 중 인상을 쓰시며 궁시렁거리시는 등 보기 좋지는 않았습니다. 친구랑은 갈 만 하지만, 부모님 모시고 갈 분위기는 아닌 것 같네요.
으니
냉삼맛은 거기서 거기지만.. 내가 뭐 대단한 서비스를 바라는것도 아닌데 눈치보면서 먹어야 되나 싶게 만드는ㅋㅋㅋㅋㅋㅋㅋㅋ 구구절절 말하기는 손가락아파서 다 안 쓰겠지만 기분이 좋진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