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링 - 독도 쭈꾸미

매번 지나갈때마다 만석이길래 궁금은 했지만 뭔가 설입 지역 특성상 만석이어도 진짜 별로인 곳들이 많아 여기도 그 중 하나지 않을까라는 의심으로 이제서야 방문 ㅋㅋㅋㅋ 결론은 설입에서 아주 간만에 만족했던 곳! ㅋㅋㅋ 직원분들 일을 깔삼하게 하시고 쭈꾸미 매운맛이 단계로 나눠져있어 순한맛 먹으니 좋았다 그리고 서비스로 나오는 누룽지랑 콘치즈가 둘다 쭈삼이랑 잘어울렸다. 콩나물도 원하면 더 주시고 볶음밥도 기깔나게 볶아주신다. 약간 쭈꾸미계 등촌 스타일 볶음밥

아유 맵기조절이 가능해요 안매워서 좋아유 콩나물이랑 당면은 중간에 넣어주십니다. 무난히 맛있어서 재방문중이에요. + 교란정보) 사장님이 친절하시고 엘지팬이시라 야구팬손님 많음. 엘지에 중요한 경기가 있는 날에는 식당 예약 안 하면 못 가실 수도 있습니다.

나는 깻잎을 싫어해서 김밥에서도 다 빼버리는데 오로지 여기에서만 먹는다. 왜냐 땅콩버터랑 먹으면 맛있거든.. 전체적으로 좀 짜고 양념도 너무 많긴 하지만 요 근방 쭈꾸미 중에서 젤 나은듯 (사진은 쭈삼!) 기본으로 나오는 콘치즈와 누룽지가 좋아 🙃

콘치즈 어묵국이 기본이라서 넘 감동ㅠㅠ 가게가 따닥따닥 붙어있어서 살짝 불편합니다. 매콤하고 맛있어요! 근데 제 입엔 경식이네가 좀 더 취향인듯 합니다! 이 근처 두근두근 쭈꾸미도 있어서 재방문은 누가 가자고하면 갈듯합니다.

아우 양념 좀 덜 넣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