죠묭
나가사끼 짬뽕 국물이 정말 너무 맛있었고 회도 나름 비리지 않고 괜찮았던 것 같아요 모둠회인데 종류가 정말 많아서 친구랑 잘 나눠 먹었습니다
룸 형식으로 되어 있는 게 정말 맘에 들었고 방음이 잘 되진 않지만 크게 얘기하지 않는다면 옆방에 들리지 않는 정도라서 대화하는데 부담이 있거나 그러진 않았어요
직원 분들도 룸에 들어오실 때 꼭 노크 해주시고 들어 가겠다 말씀 하고 들어 와주셔서 편하게 있을 수 있었습니다
근데 안주가 진짜 너무 너무 늦게 나와요 사람이 많은 것 같진 않았는데(방문한 게 평일 7시 였으니까) 안주가 40분 넘게 나오지 않아서 직원분한테 여쭤봤던 기억이 납니다 곧 나온다고 하셨는데 10분이 더 지나서 나왔어요.. ㅠ
반포동꿀꿀이
여기 완전 마음에 든다!! 안유명한 맛집 오랜만에 발견해서 뿌듯>< 우선 룸이라서 코로나 시국에 안심하고 갈 수 있고, 분위기도 좋다. 강한 조명이 테이블로 바로 떨어져서 아늑한 분위기였다. 그리고 룸에 마스크거치대, 담요, 콘센트 등등 손님들을 위한 사소하지만 센스있는 것들이 준비되어 있어서 편했다. @ 오늘의 사시미 (30,000) 10가지 사시미가 나온다. 그리고 사시미 size up 이벤트를 하고 있어서 개이득이었다! 비주얼이 알록달록해서 첫인상이 좋았구 다른곳에서 먹었던 회보다 기름지고 쫀쫀했다. 처음엔 너무 기름지다고 느꼈는데 먹다보니 적응돼서 맛있게 먹었다. @ 나가사키 (22,000) 완전 푸짐하다! 오징어랑 게가 통째로 들어가서 국물이 찐-하고 맛있다. 오징어 몸통이 진짜 부드러워서 입에서 녹았다ㅠㅠ 짱맛ㅜㅜ 나가사키만 시키면 면이 안들어있어서 면을 추가해서 먹었다. @ 치킨 가라아게 (18,000) 맛없다. 마지막 안주로 뭘 먹을까 엄청 고민해서 고른건데 선택미스였다ㅠㅠ 치킨이 질기고 튀김은 딱딱했다. @ 바지락버터술찜 네이버로 예약하고 갔더니 서비스로 주셨다! 국물이 적고 버터가 많이 들어가서 약간 느끼했다. 막 맛있진 않고 주문한거 나오기 전에 배 채우는 용으로 먹기 좋았다. @ 스모900 (20,000) 맑고 시원한 맛이다! 깡소주에서 역한맛을 빼고 기분좋은 시원함만 남긴 느낌ㅎㅎ 물처럼 잘 넘어간다. 그리고 술잔에 물꼬기 있는게 넘 귀여웠다. 술이 찰랑거리면 물고기가 헤엄치는 것처럼 보인다.
으니
네이버 예약하고 갔더니 타코와사비 서비스로 주셨다
탕 시켰는데 버너없이 나와서 당황함
오코노미야끼 맛있었음 치킨 가라아게도
오늘
모든 메뉴가 거의 무난하게 맛있는 서울대입구 이자카야. 공간이 두 층이라 꽤 크다. 가격대가 좀 있었나...? 기억이 안나지만 맛있다!! 이런 느낌은 못받았던거 같다. 설대입구에서 4명 이상 갈만한 데가 별로 없어서 나쁘지 않은 초이스
줘니
yum . . 분위기 꽤 괜찮다 안주도 그럭저럭! 설입에 룸술집도 있었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