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릭
개인적 모임이 있어서 못하던 술도 거하게 마시고ㅠㅠ 정신이 없어서 음식사진을 거의 못찍었네요^^;; 건대입구역 인근 골목에 들어서면 주택을 개조한듯 평범한 외관이라 생각했지만~ 들어가는 입구부터 매장안의 내부는 약간 고풍스러운 느낌의 중식당이였어요. 아주 넓고 큰식당은 아니지만, 1층은 일반적 홀 위주의 손님 구성이라면~ 2층으로 올라가면 모임을 하기 괜찮은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서 조용하게 식사할 수 있었습니다. 같은 브랜드인지 몇군데 체인점이 있는듯하고, 저희 룸만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담당해 주시던 직원의 서비스 교육도 잘되어서 그런지 편하게 식사할 수 있었어요. 탕수육, 양장피, 팔보채, 짬뽕탕, 크림새우, 깐풍기, 유산슬 등~ 7~8종의 요리를 주문했어요. 음식을 먹으면서 느낀점은~ 해산물 종류의 요리는 괜찮았는데....탕수육, 깐풍기 같은 고기가 들은 종류는 생각보다 평범하거나...고기에서 약간의 누린내가 느껴져서 좀 아쉬웠어요. 요리마다 양념이나 맛의 수준은 생각했던거 보단 괜찮은 편이였구요. 간도 적당했습니다. 놀라운 맛집의 느낌까지는 아니여도~ 분위기 깔끔하고, 음식의 맛도 괜찮은 수준이라 이주변에서 중식으로 모임하기엔 나쁘지않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