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희얼큰손만두국에서 1인이라 입뺀 당한 뒤 조금 더 걸어 롯데리아에 들어왔다.
11:30분 방문. 매장은 넓고 손님이 아무도 없다.
원래 롯데리아는 버거집으로 치지 않지만, 최근에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는 맛피아 버거 토마토맛을 주문.
주문 후 5분이 채 지나기 전에 버거가 나왔다. 이전에 타 매장에선 한참 걸렸었는데... 뭔가 이상하다.
아니나 다를까 뚝 끊어지는 모짜렐라 치즈와 식은 패티.
여기가 안 좋게 나오는 것인지 이전에 방문한 매장이 좋게 나오는 것인지 모르겠다.
면발
지점 리뷰는 아니고 제품리뷰긴 한데..
먹다가 맛있어서 중간에 사진 찍었어요
애초에 배달은 리뷰를 잘 안 하거든요
토마토바질은 익숙한 맛있는 맛 (피자소스 같은 토마토소스 풍미가 진한 편) 발사믹 바질이 이제껏 못먹어본 독특하고 매력 있는 맛이었어요
바작하게 씹히는 모짜렐라 패티도 좋고
뭣보다 수제버거 허리춤 잡는 두툼한 패티가 일품이이에요
가격도 처음엔 롯데리아가?? 싶었는데, 대충 수제버거 비슷한 맛 가격대라 생각하니 납득이가요
최고야
넓고 내부에 화장실도 있는 롯데리아 매장~
더블역세권의 서울이지만
시장을 중심으로 조밀조밀 주택가 느낌의 중곡역인근이라 그런지 맥이나 버거왕매장이 없는데
아쉬운대로 롯데리아가 있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