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대역오번출구
이름에 비해 생각보다 무난한 카페
맛도 그냥 그렇고 자리도 너무 좁아서 딱히 재방 의욕은 없음
날아라개고기
커피는 합격, 케이크는 불합격.
Ray
3.0/5.0
- 테이크아웃은 1500원 할인!
계단을 올라 2층에 있는 카페 문을 열면, 빨간 로스터리와 로스팅 때문인지 뭔지 어딘가 뿌연 공기가 인상적인 곳이에요🤭
LAB라떼를 마셨는데 라벤더라떼와 비슷한 결의 시럽이 들어간 라떼더라고요. 메뉴판엔 적혀 있지 않았던 지라 당황했지만,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가격도 괜찮고, 일반 라떼나 플랫화이트 맛보러 근처 왔을 때 재방문해 볼지도 모르겠어요.
공간은 구조가 특이하고 가득 차 있는 느낌이라 답답한 편입니다. 테이크아웃으로 이용하는 게 할인도 받고 좀 더 나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달리자크롱
건대 먹자골목 2층에 카페가 있는 줄 처음 알았다. 계단부터 커피향이 솔솔나서 기대감 상승. 커피 종류가 엄청 다양해서 고르는게 시간이 많이 걸렸지만 친절한 직원분 설명 덕분에 빠르게 골랐다. •아이스아메리카노 4,300원 나는 산미가 없는 블루, 일행은 산미 있는 레드를 주문했는데 둘다 만족스러웠다. 탄맛이 전혀 없고 깔끔한 원두 그자체-레드는 과일향+신맛이었다. 오랜만에 맛있는 커피를 마셔서 드립백도 10개나 사버렸다. 좋은건 주변사람들과 함께 나눠먹어야지-! (드립백 10개 1만원) •마블초콜릿칩치즈브륄레케이크 5,800원 검색해보면 다른 카페에서도 나오는걸 보니 직접 만든 케이크는 아닌 것 같다. 대부분 케이크가 다 품절이어서 남아있던 요케이크를 주문-먹고싶은 케이크를 못 먹어서 기대를 별로 안했었는데 의외로 맛있었다. 촉촉한 치즈케이크+초코향과 맛이 더해져 더 달콤했다. 아래에는 오레오 부스레기같은 초콜릿칩이 깔려져있었다. 치즈케이크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선호도가 높을것같다! 아늑한 카페 분위기가 좋았던 카페. 커피도 맛있다:)
세현
커피 래브라토리 (coffee laboratory) 라는 상호명에 걸맞게 산미, 신맛, 과일향 등에 따라 이과스럽게ㅋㅋ 체계적으로 분류해 취향에 맞게 선택하기 쉽게 해준다. 바리스타분들이 친절하게 커피 선택을 도와줘서 좋았고, 인테리어도 아늑하니 내 취향이었다. 색다른 커피를 조용히 마시고 싶으면 방문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