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이 집으로 가는 막차를 타기 바로 전 타임 이차로 갔던 곳인데 여기에서 산지가 10년이 넘어서 밤에 가끔 가던 곳인데 여전히 맛도 그래대로 인심도 그대로인데 다만...술 기운에 애정이 넘쳐서 공공장소의 에티켓을 무시한 죄로 이모님의 등짝 스매싱 같은 구수한 한마디 '쫓아낼거야 고만 쪽쪽거려'라는 말이 귓가에 서비스로 남는 맛집 맨정신으로 담에 연인과 도전
yul
이동네에서 십년넘게 살며 정말 자주 마주쳤는데 이제서야 처음 다녀왔다 엄청 살가운 이모님과 둘이 먹기 적당한 쭈삼꼼! 빨갛지만 별로 맵지 않다. 그리고 둘이 먹기엔 많았던 볶음밥까지..엄청난 맛집까지는 아니더라도 이런 음식과 술을 마실곳은 한번씩 필요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