뽈레 모임에서 중식 얘기를 하였더니.
모임때 같은 테이블 유저분들과 중식 얘기를 신나게 한 다음날, 마라와 건두부무침이 강하게 당겼습니다. 주문한 마파두부는 마라와 짠맛이 밸런스있게 잡혀있어서 후루룩 들어가네요.
건두부무침은 자극적이지 않은 집반찬 스타일의 고소한 맛입니다. 술안주로 딱인 새콤한 건두부무침을 선호하는지라 설탕과 식초, 화조유를 넣어 자극적인 맛으로 바꿔 먹었어요. 이미 맛 좋은 무침에 해먹으니 더욱 좋더라구요. 추가 양념을 좋은 방법을 깨달았네요. 앞으론 시킬 때마다 간을 더해 먹을 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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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육볶음면牛肉炒麵. 쫄깃한 면발과 적절한 감칠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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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백김치탕汆白肉 백김치의 시큰한 맛과 삼겹살의 담백함
어향육사魚香肉絲 어향 소스의 달콤새콤한 맛과 피망, 고기
쌀밥이 있었어도 좋았을 것 같지만 밥은 먹지 않았습니다.
매뉴의 대대적인 리뉴얼이 있었어요. 가격을 내리고 양을 줄였어요. 많은 메뉴들이 만원 아래가 되었답니다. 그리고 백주의 새로운 종류가 늘었어요. 동포 아재들이 많은데 다들 소주 마시고 있네요 ㅎㅎ 이 부근에서 1차하고 2차로 오기 좋은 집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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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생 우육면대왕으로 상호명을 변경했어요. 여기 우육면이 이렇게 좀 매운 맛이었던가 올만에 와서 놀랬네요. 紅燒牛肉麵같은 비쥬얼과 맛이 나기도 합니다.
윤끼룩
[배달]
갑자기 깐풍기가 먹고 싶어서 되는데로 주문한 건데 소고기 볶음면이 자극적인 간장 맛! 홀린 듯이 먹었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