뚠뚠이
안동국시 소호정과 유사하나 음식 종류가 더 많다
뷰도 좋고 주차도 편하고 누가 먹어도 만족할 맛.
하지만..매우 부족한 접객과 서비스에 굉장히 실망
그냥 국시 한 그릇 먹고 나온다면 별 문제는 없을 것 같다.
대부분 그렇게 드시고 가시는듯.
굳이 나까지 가지 않더라도 장사 잘 될 집이라 나는 재방문 의사가 없다.
heyDJ
한강뷰 만두국집. 주차 발렛해주시고 가족 외식하기 좋음. 김치전은 맛이 없음. 국물 간이 센 편.
면발
별 기대 없이 왔는데 생각보다 맛있고 가성비 좋아서 대만족 중이에요. 가격대비 양과 퀄리티가 좋아요.
베스트는 만두
진짜 어릴 때 할머니 집에서 해먹던 그 맛이라서 울컥 ㅠ
김치, 국시, 묵도 다 맛있어요
전병도 시판제품으로 보이지만 맛있구요
라물장
자전거 타고 한강 한바퀴 돈 다음 점심 먹으러 갔어요. 운동하고 난 후라 시원한 메뉴가 먹고 싶었지만 여름에만 가능하다 그래서 안동국시를 주문! 보쌈 시켜 드시는 직장인 분들이 상당히 많더라고요. 안동국시는 꽤 괜찮았어요. 깊은 국물맛과 군데군데 들어가 있는 고기의 맛이 잘 어울렸습니다. 다만 가성비가 썩 좋지는 않았어요. 11,000원인데 면이 든든할 정도로 많지 않고, 맛도 괜찮았지만 오~ 하는 맛까진 아니었습니다. 아무래도 직장인들이 많이 찾다 보니 정식에 좀 더 집중하느라 변한 것 같다고 아버지가 말씀하셨어요. 원래는 되게 푸짐했다는데... 장점이 하나 더 있다면 한강이 바로 내려다보이는 뷰! '뷰'가세가 1000원쯤 되지 않을까 싶어요.
야근쟁이
1월 1일 이라면 떡국이죠.
사실 매년 전날 이남장에서 설렁탕 특을 사다가 거기에 떡을 넣어 끓이는 떡국이 이날의 메뉴인데요.
올해는 구순이 넘으신 외할머님을 모시고 이곳에 갔습니다.
열두시 사십분쯤 도착했더니 웨이팅 20테이블......
예약을 했어야 했네요.. 예약 받는걸 모르고 그냥 간 우리가 잘못했죠 ㅜㅠ
사십여분 기다려서 어른들은 떡만두국을 드셨지만,
전 여기의 국시가 궁금하니 국시를 .
사골육수도 괜찮구요.
어라. 근데 이집은 마늘을 많이 쓰네요?
김치도 그렇지만, 곰국시에도 알싸한 마늘향이.
그래서 더 개운하게 느껴져서 좋다는게 즈이 마나님의 평.
명동성당에도 있다고 알려드리니, 종종 방문하시겠다고 하시는군요.
어르신들이 만족스러우셨다니 이런날 뭘 더 바라겠습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