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국수(8000) 수제비(8000) 원래 손칼국수를 막 선호하지는 않는 편인데 여기는 맛있게 잘 먹었다!!개인적으로는 수제비보다는 칼국수 호. 손반죽을 그때그때 하시는지 주문받으면 시간이 좀 걸린다. 수제비가 밀가루 반죽이 두껍게 똘똘 뭉친 느낌이 아니고 야들야들 흐물흐물 하다. 쫄깃한 느낌은 크게 기대하지 말 것. 칼국수는 적당한 두께의 면발이어서 텁텁하지 않아 좋았다. 다데기가 기본으로 한두스푼 들어가있는데 이대로 먹으면 조금 싱거운 느낌이 있어 추가로 한 스푼만 넣어먹으면 국물이 아주 칼칼하니 좋다. 김치는 갓 무친 느낌이 나며 꽤 싱거운 편이다. 참고로 양 많이 해달라고 해도 추가 금액은 안 받으심.
연남동 머법관
자양동 4대 칼국수집 중 하나(내가 정함 ㅋ). 배달도 가능하며 가성비가 훌륭하다. 직접 면을 뽑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재미도 있는데, 그게 바로 도로 옆이라는 건 살짝 어리둥절. 만두 역시 맛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