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대 마포생주먹고기
맛있는데 1인분 200그람 19000원은 아니다해ㅠㅜ 네이버에는 13000원이라고 적혀있었는데
사장님이 초벌하기 전에 사진찍으라고 이렇게 주심... 웃기다 가게 환기가 잘돼서 고기냄새가 많이 안나서 좋았어요 그치만 너무 비싸.... 제가 선배들한테 가자고 했는데 가격때문에 먹다가 3초에 한번씩 우울해졌어요
누구
진짜 맛있게 먹었다! 메뉴는 딱 하나 주먹고기
통째로 가져오셔서 썬 후에 불판에 올려주신다
쌈싸먹는것도 직접 알려주시고 그대로 먹으니 죤맛탱! 꽃게 들어간 된찌도 맛있다
핀해놓고 이제야 가봤는데 오늘이 이 자리에서 마지막 영업이고 곧 철길 건너편으로 옮기신다고. 외대에서 가장 맛있게 먹었던 고기였다! 또 갈게요!
어느새
재개발구역의 골목 안쪽이라 찾아들어가기 쉽지 않다. 오래된 가게지만 무척 깔끔. 고기도 맛있고 뭣보다 된장찌개가 정말 맛있는 점 😋
E.T Jun
몇년동안 외대를 다녔음에도 전혀 몰랐던 고기집. 가히 이문동 로컬들밖에 모를법한 그런집. 메뉴는 오직하나 주먹고기200g 12000원. 고기를 주문하면 이모님이 조금 구워주시다가 잘라주시면 그때부터 우리가 구워먹으면 됨. 이집은 일단 밑반찬이 훌륭함. 파김치, 무생채가 진짜 맛있음. 그리고 이집만의 먹는 비법으로 콩가루에 고기를 찍어서 고추냉이푼 간장에 찍어 맛있는 반찬들 얹어 쌈싸먹으면 꿀맛임. 식사는 해물된장찌개가 있는데 이것도 맛이 상당함. 여러모로 심플하고 단촐하지만 그것이 매력적인 고기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