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당 칠천원의 제육쌈밥입니다....
밑반찬도 맛있고 된장도 맛있었어요!
제육은 이것보다 더 바짝 볶은게 취향이지만 그건 개취..
자취인들 집밥같은 밥 먹고싶을때 딱일것같음
그나저나 이문동쪽에선 녹두삼계탕 하는곳이 꽤 많은 편인것 같아요 골목집도 여기도 그렇고 외대 정문쪽에서도 하나 본것같은데 🤔
E.T Jun
외대 대학원 건물쪽으로 나가서 중국관 골목으로 들어가시면 나옵니다. 많이 알려져 있지는 않은곳 같은데 학생들 보다는 지역주민 어르신들이나 교직원들이 주로 식사하러 들르는 곳 같습니다. 굴철이라 굴콩나물밥을 시켰습니다. 뚝배기 안에 밥이 말아져 나오고 굴과 콩나물 계란이 같이 들어가 있습니다. 시원하면서도 든든한 느낌이라 쌀쌀한 날씨에 한끼 챙겨먹기에 좋습니다. 이 집이 좋은점은 가격대도 착하면서 직접 만드시는 것 같은 질좋은 반찬이 같이 나온다는 점입니다. 다른 메뉴로는 굴순두부나 제육을 많이 드시는것 같습니다.
켠
오랜만에 만난 주민들끼리 몸보신하러 삼계탕(!)
한마리 가득 국산 닭고기가 가득
녹두 삼계탕(12,000)
닭고기도 야들 쫀득하니 맛있고, 녹두를 싫어하지 않는다면 녹두도 넉넉하게 들어있어서 (개인적으로) 좋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