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뜻
신설동 팔삼
동네 평범한 중식당처럼 보이는데 볶음밥 위에 올려주는 야채볶음이 궁금해서 방문했습니다. 일단 먹고 느낀 건 맛이 떨어지는 볶음밥을 감추기 위해 갓 볶은 야채를 올려주는 느낌이었는데 이게 부정적으로 느껴지기 보다 꽤 괜찮게 느껴집니다. 요새 볶음밥 미리 볶아두는 곳도 많고 퀄리티가 워낙 처참한 곳이 많은데 이런 노력이라도 해서 차별화를 두시려고 하는 것 자체가 칭찬할 일. 일부러 와서 드실 정도는 아니고 근처서 중식당 가시려면 한 번 정도 가볼 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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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동 팔삼.
최애 동네 중국집입니다. 늘 간짜장이랑 기본짬뽕만 먹었는데 요번엔 요새 유명한듯한 메뉴인 볶음밥, 차돌짬뽕에 미니탕수육을 시켰어요.
여기 볶음밥이 진짜 미쳤는데요.. 고슬고슬한 중국식 볶음밥 위에 양배추 볶음을 수북하게 올려주십니다. 이게 넘 맛있는거에요..! 고소하고 달큰하고..😍
차돌짬뽕도 면보다 건더기가 많아요. 먹어도먹어도 끝없이 나오는 차돌박이와 숙주..
사실 중식 먹을 때 항상 야채가 좀 부족하지 않나 싶어 좀 꺼려질때도 있고 했는데 여긴 야채를 가득 넣어줘서 넘 좋습니다.. 탕수육도 클래식한 느낌으로 맛있고요. 왜 지금까지 볶음밥 안시켜봤는지.. 왜 난 그런 헛된 시간을..(다른 메뉴들도 맛있긴 했습니다..^^) 동네라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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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동 팔삼.
영어로 된 강렬한 빨간 간판에 이끌려 들어간 곳입니다. 간짜장과 탕짬면을 시켰는데요..! 양 적은 두 사람도 이것저것 먹어볼 수 있어 기뻤습니다..
사실 크게 기대는 안했는데 간짜장이 매우 맛있었어요! 동네 중국집 중 탑 느낌으로.. 저는 짬뽕파인데도 짜장을 더 맛있게 먹었네요.
짬뽕은 평범했고 탕수육은 바삭하게 잘 튀겨졌습니다. 짜장면 먹고 싶을 땐 여기 방문하게 될 것 같네요👍
m
양장피, 삼선짬뽕, 볶음밥을 먹었다. 다 맛있다😋 좋음에 가까운 추천.
양장피는 깔끔하다기보단 좀 더 감칠맛있는 스타일. 짬뽕은 매콤하고 불맛이 났다. 새우튀김이 하나 올라가있는게 낯설고 신기하다. 볶음밥도 고슬고슬 잘 볶아지고 야채가 듬뿍이라 식감이 좋았다.
혜니
🍜
이름 바뀌고 주인이 바뀐건지 맛이 바꼈다.
원래는 깔끔한 궁물맛과 큰튀김이 어우러진 짬뽕이 괜찮았는데 지금은 별로다.
가서 먹었을때 탕수육이 괜찮았다.